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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vs최혜진 고진영vs조아연, 첫날 포볼매치부터 격돌
2019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하유선 기자 2019-11-29 06:46:36
2019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박인비, 최혜진, 고진영, 조아연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LPGA팀과 '국내파'로 구성된 KLPGA팀이 29일부터 사흘간 경주 블루원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정의 샷 대결을 벌인다.

대회 첫날은 양 팀 2명씩이 한 조를 이뤄 각자 공으로 플레이한 뒤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매치 6경기가 치러진다.

29일 오전 10시 30분에 티오프하게 될 첫 조는 LPGA팀 박인비(31)와 다니엘 강(미국), KLPGA팀 최혜진(20)과 임희정(19)이다.

대회 주최자이기도 한 박인비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다니엘 강은 올 시즌 하반기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다니엘 강은 지난달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서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단독 2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시즌 막판에 출전한 3개 대회에서 3연속 톱3에 입상했다. 그 결과 세계랭킹은 4위까지 치고 나갔다.

최혜진과 임희정도 기세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KLPGA 투어 시즌 5승을 거둔 최혜진은 다승왕은 물론, 대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 신인상까지 차지하며 전관왕에 등극했다. 임희정은 메이저 1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일구며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6(23)는 허미정(30)과 짝을 이뤄 KLPGA팀 김아림(25)-박민지(21)와 격돌한다.

이정은6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LPGA 투어 시즌 상금 3위로 마감했고, 허미정은 시즌 2승을 거두며 개인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정은6는 작년에는 KLPGA팀으로 뛰었다가 올해는 LPGA팀으로 넘어왔고, 허미정은 지난해 TV 해설을 했다가 올해 다시 선수로 뛰게 됐다.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하는 첫날 마지막 조에는 LPGA팀과 KLPGA팀 주장들이 맞붙는다. LPGA팀의 리더 유소연(29)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과 짝을 이뤘고, KLPGA팀을 이끄는 김지현(28)은 치열한 접전을 뚫고 신인상을 받은 조아연(19)과 한 조를 만들었다.


< 29일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 조편성 >

출발시간--LPGA팀 vs KLPGA팀

오전 10시40분--박인비, 다니엘 강 vs 최혜진, 임희정 

오전 10시52분--리디아 고, 이민지 vs 김지영2, 최예림

오전 11시4분--양희영, 이미향 vs 이정민, 이다연

오전 11시16분--김효주, 지은희 vs 박채윤, 장하나

오전 11시28분--허미정, 이정은6 vs 김아림, 박민지

오전 11시40분--유소연-고진영 vs 김지현, 조아연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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