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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게인브리지 2R 단독 6위…'버디쇼' 삭스트롬이 선두
하유선 기자 2020-01-25 07:09:58
2020년 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버디 쇼'가 펼쳐진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김세영(27)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국의 설날인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첫날 4언더파를 쳐 2위 그룹 3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던 김세영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단독 6위로 밀렸다. 선두와 격차는 2타에서 3타가 됐다. 

지난 20일 개막전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했다가 오버파를 치는 부진 탓에 공동 7위로 마쳤던 김세영은 직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김세영은 이날 페어웨이와 그린을 한 번씩만 놓쳤을 정도로 샷감은 좋았으나 퍼트 수가 33개로 많았다. 7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바꿔 제자리걸음한 뒤 8번(파5), 13번(파3), 15번(파4)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2라운드 단독 선두는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이 차지했다. 세계 116위를 달리는 그는 LPGA 투어 우승 경험은 없다.

이븐파 공동 27위로 출발한 삭스트롬은 5번홀부터 9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포함해 전반에만 7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다소 기세가 꺾이긴 했으나 11, 12번홀(이상 파4)과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7번홀(파3) 보기는 18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삭스트롬의 이날 퍼트 수는 23개로 김세영과 10개가 차이 났다.

공동 3위에 자리한 하타오카 나사(일본), 제니퍼 송, 시드니 클랜튼(이상 미국)은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때려 공동 27위에서 24계단 도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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