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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동생' 이민우, 유럽투어 첫 우승 달성
백승철 기자 2020-02-09 15:26:57
호주교포 골프선수인 이민우(22) 프로가 2020년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유럽프로골프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오른쪽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 프로의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229위인 호주교포 이민우(22)가 누나 이민지(24)와 나란히 출전한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60만 호주달러)에서 유럽프로골프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9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빅오픈 마지막 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이민우는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성적을 거둔 이민우는 이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단독 2위 라이언 팍스(뉴질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아마추어 시절 US 주니어 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기대주로 주목받은 이민우는 지난해 초 프로로 데뷔했다. 

2019시즌 유럽투어 14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에는 두 차례 입상했다. 올 들어서는 앞서 3개 대회에 출전해 호주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선전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인 이민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린 톱랭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빅 오픈’이라는 동일한 대회 이름으로 같은 코스에서 남녀 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누나 이민지는 LPGA 투어 빅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나흘 합계 6언더파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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