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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3R 성적은?…박인비·조아연·이정은6·임희정 등
하유선 기자 2020-02-16 05:47:22
2020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한 박인비와 조아연 프로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박인비, 조아연, 이정은6 프로(사진제공=Golf Australia) 임희정 프로(사진제공=K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네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에서 펼쳐지고 있다. 총상금 130만달러(약 15억3,000만원)에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3,000만원)다.

사흘째 경기에서 5언더파 68타를 친 한국의 박인비(32)가 합계 15언더파 204타, 단독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추격전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3타 차 단독 2위인 한국의 조아연(20)이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가세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메이저 7승)을 바라보는 박인비는 지난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약 2년 가까이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특히 2018년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과 올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에서는 연장 끝에 준우승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 조아연은 호주여자오픈 사흘 연속 4언더파 69타를 치는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12언더파 207타로, 대선배를 위협했다.

미국의 마리나 알렉스가 11언더파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와는 4타 차이다. LPGA 투어 통산 1승의 세계랭킹 33위인 알렉스는 앞서 다이아몬드 리조트에서 단독 21위, 게인브리지에서는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공동 22위였다.

그 뒤로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와 페린 델라쿠르가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부티에는 개막전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9위, 게인브리지 LPGA 4위로 선전했으나 지난주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빅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델라쿠르는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24위에서 2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게인브리지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스웨덴의 마들렌 삭스트롬을 비롯해 중국의 류위, 멕시코의 마리아 파시 등이 9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국의 유소연(30)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8언더파 공동 10위로 톱10에 들었다. 미국의 에이미 올슨, 브리트니 알토마레, 크리스티나 김이 공동 10위로 동률을 이뤘다.

이미향(27)은 7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메이저 챔피언 한나 그린도 공동 14위를 기록, 호주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주 빅오픈에서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본 박희영(33)은 3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22위다. 첫날 공동 69위에서 둘째 날 공동 41위였던 박희영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라운드에서 박인비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잉글랜드의 조디 이워트 섀도프는 박인비와 맞대결에서 4타를 잃고 흔들려 공동 22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미국의 넬리 코다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5언더파 공동 27위다. 공동 7위에서 공동 24위로 하락한 뒤 다시 3계단 밀렸다. 

첫날 공동 2위로 선전했던 이정은6(24)는 사흘 합계 4언더파를 기록, 재미교포 노예림 등과 공동 31위에 랭크됐다. 이정은6는 16번홀(파3)에서 더블보기가 뼈아팠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1타를 잃었다. 노예림은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가 나왔고, 다른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적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호주교포 이민지는 3언더파 공동 39위로, 호주교포 로빈 최 등과 동률을 이뤘다.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한 최혜진(21)은 이븐파 공동 64위로 60위권을 유지했다. 또 다른 국내파 임희정(20)도 같은 순위다. 최혜진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바꿨고, 임희정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잃었다.

신지애(32)는 1오버파 공동 69위, 최나연(33)은 2오버파 공동 74위에 각각 머물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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