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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하지 않아도 통하는 '우승 합작' 부녀(父女)
강명주 기자 2020-05-17 18:27: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 프로와 아버지 박세수 씨의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5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산길-숲길 코스에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이 펼쳐졌다.

사진은 박현경 프로가 17일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캐디백을 멘 아버지 박세수 씨와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다.

박현경은 우승 공식 인터뷰에서 이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챔피언 퍼트를 하고나서 아버지와 포옹만 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면서 “투어프로 출신인 아버지가 코스 공략, 바람 계산 등 늘 든든한 존재로 계셔서 좋다. 내가 실수하거나 경기를 잘 못 풀 때도 걱정이 없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파72인 이번 코스는 1~3라운드에서 6,540야드, 최종라운드에서 6,601야드로 세팅된다. 

참가 인원은 역대 최다인 150명. 2라운드가 끝난 뒤 공동 94위까지 105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3라운드 후 이븐파 216타(공동 62위)까지 72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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