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전체메뉴 한국아이닷컴
'세계 톱10' 고진영·김세영·이정은6에 맞서는 김보아 "2연패 느낌 좋아요"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강명주 기자 2020-06-02 08:34:4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사진제공=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 김세영·이정은6(사진제공=KLPGA). 김보아 프로(사진제공=소속사)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는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3명이 출전한다.

세계 1위 고진영(25)을 필두로 6위 김세영(27), 10위 이정은6(24). 그리고 또 다른 LPGA 투어 멤버 김효주(25), 지은희(34)와 일본에서 활약하는 배선우(26), 안선주(33)도 샷 대결을 벌인다.

이런 쟁쟁한 선수들 속에서 김보아(25)가 '약속의 땅' 제주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보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 공동 선두 김지영2(24)와 이소미(21)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보아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단독 2위 김지영2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 2연패에 나서는 김보아는 그 동안 착실하게 준비해온 만큼 기대감이 크다. 3월 초 하와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줄곧 개인 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쇼트게임과 체력훈련을 보충했다.

김보아는 아직 샷감이 정점은 아니지만, 앞서 열린 두 대회에서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KLPGA 챔피언십에선 118위에 그쳤지만, 지난 주말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공동 14위로 선전했다.

지난주 대회에서 장기인 쇼트게임 감각을 되찾은 것도 자신감을 높였고, 하와이에서 바람 적응 훈련을 마친 것도 긍정적이다.

대회를 앞둔 김보아는 "디펜딩 챔피언이라 어느 정도 부담감은 있지만 성적에 연연하진 않겠다"면서도 "샷 감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평소대로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느낌이 좋다.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만, 1년 전에는 3라운드 54홀 경기였다면, 올해는 4라운드 72홀로 늘어났다. 결국 제주도 바람의 변화와 이른 더위 속에서 강한 체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사진: 아슬아슬한 안소현 프로

추천 기사: E1채리티오픈 최종 성적은?…이정은6·김효주·이보미 등

추천 칼럼: '작은거인 이소영'의 재확인과 '대물 유해란'의 재발견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