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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타이거 우즈와 '위기 겪은' 토마스·맥길로이
권준혁 기자 2020-08-08 11:12:00
2020년 메이저 골프대회 PGA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 저스틴 토마스, 로리 맥길로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에서 열린 2라운드 때 동반 경기하는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 파크의 285야드 파4인 16번홀에 전 세계 골프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13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로 컷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장타를 앞세운 과감한 티샷으로 원온에 성공했다. 5.5m 이글 퍼트를 앞두었다.

전날보다 경기력이 다소 떨어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온을 노리며 티샷을 페어웨이 좌측으로 날렸다. 공은 벙커를 피해 페어웨이에 떨어졌지만, 기대한 것보다는 왼쪽으로 밀려 깃대와 거리는 77야드.

이때까지 세 선수 가운데 가장 앞서나간 전 세계 1위이자 현재 3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우즈와 같은 전략으로 코스를 공략했다. 우즈보다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보내 79야드 세컨드 샷을 남겼다.

맥길로이가 어프로치 샷으로 홀 2m 이내 붙였고, 우즈는 4m 거리에 떨어뜨렸다.

토마스가 이글 퍼트를 놓치고 버디로 마무리했고, 우즈와 맥길로이도 나란히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8일(한국시간) 계속된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둘째 날. 우즈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를 적었다.

한국시각 오전 11시 10분 현재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우즈는, 전날보다 25계단 하락한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린 채 홀아웃했다. 

전반에 보기만 2개를 기록한 우즈는 10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진 13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고, 15번홀(파4)에서도 다시 타수를 잃으면서 한때 컷 기준선까지 미끄러졌다. 

그러나 16번홀 버디에 힘입어 40위권으로 올라섰고, 과감하게 핀을 공략한 18번홀(파4)에서는 파로 마무리했다.  

맥길로이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69타를 적었다. 합계 1언더파 139타로, 30위권이다.

특히, 러프를 전전하다가 4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라온 12번홀(파4)에서 한 번에 3타를 잃은 게 뼈아팠다.

2주 연승을 노리는 토마스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바꿔 이븐파를 쳤다. 합계 1오버파 141타로, 60위권이다.

토마스 역시 페어웨이 벙커에 빠진 13번홀에서 2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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