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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유해란, 팬텀 클래식 첫날 5언더파…샷이글 이효린은 6언더파 공동1위
하유선 기자 2020-09-25 14:00:55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골프대회에 출전한 유해란, 이효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19)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 첫날 선두권으로 순항했다.

유해란은 25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454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후 2시 현재 이소미(21)와 이효린(23)이 공동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유해란은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있다.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합류한 이번 시즌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신인은 현재 유해란이 유일하다.

유해란은 지난달 초 끝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과 준우승 1회씩 포함해 올 시즌 5차례 톱10에 입상했다. 

이날 나란히 시즌 1승을 거둔 장타자 김지영2(24), 김민선5(25)와 같은 조에서 대결한 유해란은 전반에는 16번홀(파4)에서 버디 1개를 골라냈고, 후반 들어 1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10번째 홀까지 이븐파로 제자리걸음했다.

그러나 1번홀(파3)부터 4번홀(파4) 3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고, 6번홀(파5)과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선두 이소미는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버디만 6개를 솎아냈고, 이효린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었다. 

특히, 이효린은 전반 6번홀(파5)에서 샷 이글을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542야드 홀에서 티샷을 216.2야드 날렸고, 핀과 122.2야드 남은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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