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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랭킹 3위로 밀려…넬리코다는 생애 첫 2위
하유선 기자 2020-02-18 06:27:05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 프로(사진제공=Courtesy of The PGA of America)와 넬리 코다(사진제공=Golf Australi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아직 2020시즌을 시작하지 않은 박성현(27)이 경쟁자들의 거센 추격 속에 세계랭킹 '투톱'에서 내려왔다.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0.13점 낮은 평점 5.86포인트를 받은 박성현은 한 계단 밀린 3위에 자리했다. 

2017년 11월 생애 처음 세계 1위에 등극했던 박성현은 1주일 만에 그 자리를 중국의 펑샨샨에게 넘긴 뒤 2018년에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과 접전을 벌이면서 세계 1위에 복귀했다. 작년에는 고진영(25)과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세계 1위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7월 말 고진영에게 세계 1위를 넘기고 2위로 물러났던 박성현은 줄곧 투톱을 유지해왔다. 세계 3위로 내려간 것은 약 8개월 만이다.

고진영이 평점 8.53포인트를 획득하며 세계 1위를 견고히 유지한 가운데 넬리 코다(22)가 세계 2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7월 말부터 30주 연속(총 42주간) 1위를 달리고 있다. 

5.87점을 받은 코다는 박성현보다 0.01점 앞섰다.

넬리 코다는 렉시 톰슨이 주춤했던 2019시즌 미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우승에 힘입어 세계 3위로 도약했던 코다가 세계 2위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선수가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2014년 스테이시 루이스를 끝으로 없었다. 톰슨도 세계 2위가 개인 최고 순위다.  

코다는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공동 41위로 마쳤다. 

오는 3월 19일 개막하는 LPGA 투어 볼빅 파운더스컵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과 시즌을 개시하는 박성현 등이 본격적으로 나오면 세계 톱3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5.57점의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4위, 5.46점의 다니엘 강(미국)이 5위에서 추격 중이다. 지난주 대회를 건너뛴 김세영(27)이 5.13점으로 세계 6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4.97점을 받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7위, 4.87점의 이민지(호주)가 세계 8위, 4.73점의 이정은6(24)는 세계 9위, 4.68점의 렉시 톰슨(미국)이 세계 10위(4.87점)를 유지했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 금자탑을 쌓은 박인비(32)는 세계 11위로 톱10을 눈앞에 뒀다.

평점 4.42포인트를 받은 박인비는 지난주 세계 17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그 영향으로 히나코 시부노(일본)와 김효주(25)가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세계 12위와 13위에 랭크됐다.

유소연(30)이 세계 18위, 허미정(31)이 세계 20위, 양희영(31)이 세계 22위다. 

이밖에 임희정(20)이 세계 24위, 신지애(32)가 세계 26위, 최혜진(21)이 세계 27위, 조아연(20)이 세계 35위에 자리했다.

조아연은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로 선전했으나, 비슷한 세계랭킹인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류위(중국) 등이 공동 4위에 입상한 여파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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