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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1R 성적은?…박성현·김효주·이보미·최혜진·유현주·이정은6 등
하유선 기자 2020-05-15 05:47:4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김효주·이보미·최혜진·유현주·이정은6 프로(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박성현, 김효주, 이정은6, 김세영(사진제공=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 이보미(사진제공=코오롱FnC왁), 최혜진(사진제공=KLPGA 아시아나항공오픈), 유현주(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현재 뛰는 주무대는 다르지만, 국내파 및 해외파 150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관중 없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경기에 집중했다. 

14일 목요일.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은 5언더파 67타를 때린 배선우(26), 김자영2(29), 현세린(19) 3명이 공유했다.

지난해 진출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4위로 시즌을 마감했던 배선우는 보기 없이 깔끔하게 버디 5개를 골라냈다. 특히,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낸 지 채 1주일도 되지 않아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얼음공주'에서 어느덧 KLPGA 투어의 중견으로 입지를 다진 김자영2는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2개를 곁들였다. 아마추어로 참가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준우승 2회를 기록한 현세린은 올 시즌 KLPGA 투어 신인이다. 첫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적었다.

4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른 조아연, 황율린, 조혜림은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조아연(20)은 올해 2월 최혜진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 기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연결했다.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등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KLPGA 투어 간판스타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21)은 3언더파의 성적을 거둬 공동 7위에 자리 잡았다. 최혜진은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4퍼트로 더블보기도 적는 등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톱10에 들면서 타이틀 방어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송이, 박현경, 정연주, 권다원, 이효인, 송가은, 홍란도 1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혜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2년차인 박현경(20)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냈다.

베테랑 홍진주(37)부터 이소미, 박신영, 허다빈, 그리고 루키 김유빈(22) 등은 2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그 뒤로 이소영, 김예진, 곽보미, 정희원, 전우리 등 무려 13명이 1언더파 공동 25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효주와 장하나, 임희정, 김해림, 박민지, 박지영, 지한솔, 김소이 등은 이븐파 공동 38위다. 공동 선두와는 5타 차이다.

지난해 LPGA 투어에서 고진영(25)에 이어 평균 타수 부문 2위에 올랐던 김효주(25)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특히 372야드 18번홀(파4)이 아쉬웠다. 티샷이 러프로 향했고, 두 번째 샷은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다. 3퍼트까지 나오면서 스코어카드에 6을 적었다.

2018년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섰던 장하나(28)는 백나인에서 흔들렸다. 버디 1개에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한 것. 1~9번 홀에서는 버디만 3개를 잡아냈다.

가장 기대를 모은 박성현(27)은 1오버파 공동 59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6, 8번홀(이상 파4)에서 잇달아 나온 보기로 전반에 2타를 잃은 뒤 1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한 타를 만회했다.

이정은6(24)도 박성현과 같은 순위다. 긴장한 듯, 첫날 첫홀인 1번(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추가했다.

박성현, 이정은6 외에도 첫날 1번홀 첫 조로 출발한 오지현(24)을 비롯해 김지현(29), 김아림(25), 조정민(26), 김다나(31), 박채윤(26) 등이 두터운 공동 59위 그룹을 형성했다.

오지현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었고, 김지현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했다. 갤러리가 없어도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코스를 누빈 김아림은 버디와 더블보기 1개씩을 적었다.
 
지난 시즌 LPGA 투어 최종전 우승으로 잭팟을 터트린 김세영(27), '일본 투어의 여제' 이보미(32)와 안선주(33)는 나란히 2오버파 공동 83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에 더블보기 2개(파4인 4번홀, 파5인 7번홀)가 나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보미는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2개를 작성했고, 안선주는 전후반에 온도 차이를 보였다. 10번홀부터 시작해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았고, 후반에는 보기만 4개를 추가했다.

첫날부터 포털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필드의 모델' 유현주(26)도 공동 83위에 랭크됐다. 유현주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열린 K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던 이다연은 3타를 잃어 100위 밖으로 밀렸다. 박소연, 이가영 등과 함께 101위를 기록했다.

장타자 김민선5, 퍼트의 달인 이승현은 4오버파 공동 121위다. 허윤경, 이정민은 5오버파 공동 13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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