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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페덱스컵 9위로 '돈 잔치' 투어챔피언십 진출
안병훈은 아깝게 최종전 좌절…타이거 우즈도 불발
권준혁 기자 2020-09-01 08:45:0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임성재 프로. 그리고 불발된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시즌 초반의 좋은 감각을 회복하지 못한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이자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이번 주 톱랭커들과 경쟁한다.

투어챔피언십은 오는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한다.

지난 주말 끝난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보너스 1,500만달러(약 178억원)를 주고,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진행된다. 

앞서 투어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시즌 챔피언이 달라 몇 차례 논란이 있었던 투어챔피언십은 작년부터 새로운 제도로 바뀌었다. 즉, 투어챔피언십 우승자가 페덱스컵 우승도 한꺼번에 차지하는 것.

또한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사전에 언더파를 부여한다.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1위를 달린 더스틴 존슨(미국)는 10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다. 2위 존 람(스페인)은 8언더파,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7언더파를 미리 받고 1라운드에 들어간다. 

페덱스컵 순위 9위인 임성재에게는 4언더파 어드밴티지가 기다린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5위에 올라 윈덤 리워드 보너스 100만달러를 받은 임성재는 이후 조금씩 순위가 밀려났다. PO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직후에 8위로,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성적을 반영한 순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에서 사흘 내내 최하위권을 맴돌다가 마지막 날 1타를 줄인 덕분에 출전 선수 69명 가운데 공동 5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컷 탈락했다.

이로써 2년 연속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임성재만 투어챔피언십을 밟게 되었다. 아시아 국적으로는 10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2명이다.

안병훈(29)은 BMW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2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톱30에 들지는 못했다. 33위에 그치면서 발길을 돌렸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올해 페덱스컵 순위 63위에 그쳐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다. 


임성재는 1년 전 첫 출전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정상을 위해서는 올해도 넘어야 할 높은 산이 많다. 

PGA투어닷컴이 우승자를 전망하는 투어챔피언십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는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후보 1위는 BMW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20m가 넘는 환상적인 버디 퍼트로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이다. 

2위는 저스틴 토마스로, 정규 시즌을 1위로 끝내 윈덤 리워드 보너스 200만달러를 챙겼다. 다만, 플레이오프에 들어와 다소 주춤하면서 1차전 공동 49위와 2차전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3위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기권하고 최종전을 준비해온 웹 심슨(미국), 그리고 4위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자리했다. 존슨은 작년에 꼴찌인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과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4번째 순위로 우승 후보에 지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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