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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골프 US오픈 우승자 디섐보, 세계랭킹 5위로 도약
백승철 기자 2020-09-21 10:55:27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120회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브라이슨 디섐보가 우승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슈 메이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세계랭킹 톱5에 다시 진입했다.

디섐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20년 38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7.7028포인트를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도약한 순위다.

디섐보는 이날 오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제120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매슈 울프(미국)를 6타 차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 225만달러(약 26억원)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매 시즌 PGA 투어 우승컵을 수집한 디섐보가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PGA 투어 통산 7승째다.

디섐보는 우승 인터뷰에서 "9번홀에서 이글을 잡고 처음으로 '좋아, (메이저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약 12m) 먼 거리 이글 퍼트를 넣고 나도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안 돼, 매 홀에 집중해야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최종라운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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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톱4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10.24포인트를 획득한 더스틴 존슨(미국)이 세계 1위, 9.83포인트의 존 람(스페인)이 세계 2위, 8.84포인트의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3위, 7.89포인트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4위에 올랐다.

디섐보의 순위 상승으로 콜린 모리카와, 웹 심슨, 잔더 셔플레,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는 한 계단씩 밀려 6~9위에 자리했다. 패트릭 리드(미국)는 10위를 유지했다. 

메이저 출전 두 번째 만에 우승까지 넘봤던 울프는, 단독 2위 성적에 힘입어 세계랭킹 36위에서 세계 18위로 급등했다.

컷 탈락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한 계단 하락한 세계 22위를 기록했다.

단독 22위로 마친 임성재(22)가 세계 24위를 지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유지했다.

안병훈(29)은 지난주와 동일한 세계 57위이지만, 강성훈(33)은 세계 70위, 김시우(25)는 세계 96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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