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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임희정의 우승 재도전 vs 재집결한 해외파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 29일 개막
하유선 기자 2020-10-27 08:18:21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는 최혜진, 임희정, 김효주,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포인트 1, 2위를 달리는 최혜진(21)과 임희정(20)은 2020시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두 선수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출전해 그동안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시즌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최혜진은 1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72홀 합계 15언더파(273타)로 우승했고, 임희정은 3타 차 단독 2위(12언더파)에 올랐다. 최혜진에게는 타이틀 방어전이고, 임희정에게는 설욕전인 셈이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효성 챔피언십부터 지난주 휴엔케어 여자오픈까지 15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 가운데, 최혜진은 13차례 대회에 출전했고, 임희정은 14개 시합을 뛰었다.

최혜진은 딱 한 번 빼고 모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 톱10 피니시율 92.3%의 넘보기 어려운 대기록을 만들었다. 평균타수는 3위(69.93타)다.

그린 적중률 1위 그린 적중률(84.1%), 드라이브 비거리 10위(246.1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27위(77.8%)가 보여주듯 장타에 정확성을 겸비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히팅 능력지수는 2위를 기록 중이다.

평균 퍼팅은 72위(31.04개)이지만, 5승을 쓸어 담았던 지난 시즌 평균 퍼팅이 74위(31.09개)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우승이 없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특히, 평균 퍼트 수는 다소 많아도 이를 만회해왔다. 라운드마다 평균 버디 3.78개를 잡아내 이 부문 6위, 그린을 놓쳤을 때 타수를 잃지 않는 파브레이크율에서도 6위(21.3178%)다. 

다만, 최혜진은 10위 이내 입상은 많았으나 선두권이나 우승 경쟁 횟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톱5 입상은 6월 한국여자오픈 단독 3위, 지난 주말 휴엔케어 여자오픈 공동 3위 두 번뿐이다.

최혜진은 지난주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기 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나서니)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다"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결국, 챔피언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이소미(21)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 플레이 끝에 우승을 놓쳤다.


24주 연속 K-랭킹(KLPGA 자체 순위 시스템) 1위를 유지해온 임희정도 시즌 첫 승에 목마르다.

대상 포인트 2위, 평균 타수 2위, 상금 3위에 올라있는 임희정은 샷이나 퍼팅에서 딱히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그린 적중률 4위(79.5%), 평균 퍼팅 8위(30.00개), 드라이브 비거리 28위(241.9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32위(76.9%)에서 알 수 있듯이 티샷부터 그린 플레이까지 안정된 경기력이다.

최혜진보다 우승 기회가 더 많았던 임희정은 준우승 2회, 3위 3회를 포함해 10위 안에 9번 들었고, 톱10 피니시율 2위(64.3%)다.

지난주 대회를 건너뛴 해외파 선수들이 다시 모이는 게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 김효주(25)를 비롯해 이정은6(24), 유소연(30), 그리고 추천 선수 최나연(33)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과 임희정도 이들 해외파와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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