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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로 대장암 예방하자
초기 증상 없고 발병율 높은 대장암, 사전에 예방하는 현명한 방법.
2013-11-07 14:38:25
한혜원_ 카톨릭의과대학 의학박사,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대림성모병원 내과 과장, 현 강남하트스캔 부원장
대장암은 우리나라 국민 전체 암 발생순위에서 남자 2위, 여자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6.3%씩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인에게 흔한 암 중 하나가 됐다. 때문인지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내시경 검사 등의 대장암 조기 예방 조치를 취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만약 대장에 용종이 생겼는데 내시경 검사와 사전예방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나쁜 성질의 용종인 경우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대장암의 초기에는 보통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암으로 인한 복부통증이나 혈변, 설사,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대장암은 건강검진에서 뜻밖에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장암 및 대장 용종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는 대장내시경,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R 혹은 MRI 등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시행하는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로 조기 대장암이나 선종을 발견하고 제거해 대장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다. 증상이나 가족력이 없을시 50세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직계가족 중 대장암이 있으면 40세부터 혹은 환자의 발병 나이보다 10년 전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대변 검사에서 잠혈 반응이 양성, 원인 모르는 빈혈, 혈변 등이 보일 때에도 대장 검사를 시행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 폴립이 없을 경우, 1cm이하의 용종이 2개 이하일 경우 5년 간격으로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며 3개 이상의 용종이 있거나 1cm이상의 용종, 융모성 선종, 톱니모양의 용종일 경우 3년 후 시행한다.

대장암의 위험 요인 중 환경적 요인은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바꿀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개선하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유한 인자를 가진 경우에는 예방적 차원으로 내시경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해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한다. 고기와 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은 고온 가열 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대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발암 물질에 접촉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대장암 발병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돼지고기, 쇠고기, 햄, 소시지등의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류의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등이 풍부한 채소, 과일, 견과류 등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량을 늘리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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