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전체메뉴 한국아이닷컴
임희정, 시즌3승 우승상금만 5억2천만원
백승철 기자 2019-10-21 00:02:40
2019년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임희정 프로.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어릴 때부터 어렵게 골프를 했어요. 나중을 생각해서 부지런히 모으고 싶습니다."

신인 임희정(19)이 20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타를 줄여 나흘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오른 뒤 밝힌 얘기다. 

임희정을 비롯해 KLPGA 투어 신인 돌풍이 거세긴 거세다. 올 시즌 챔피언이 가려진 27개 대회에서 무려 8승을 루키가 차지했다.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도 톱10에 신인 2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임희정은 하반기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지난달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출전한 8개 대회에서 3승을 쓸어담았다. 한 시즌에 3승을 거둔 신인은 2014년 백규정(24) 이후 5년 만이다.

임희정의 3승 외에도 조아연(19)이 2승, 그리고 이승연(21), 유해란(18), 박교린(20)이 1승씩을 올렸다.

임희정이 시즌 3승인데도 신인상 레이스에서 선두가 아닌 2위라는 것은, 생애 한번뿐인 KLPGA 신인왕을 놓고 얼마나 경쟁이 치열한 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성적을 반영한 시즌 상금 순위에서 임희정은 6위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8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도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조아연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시즌 2승을 포함해 톱10 피니시율 3위에 올라있는 조아연은 꾸준히 매 대회 상위권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3위, 상금순위 4위다.

지금까지 임희정이 조아연은 앞선 것은, 시즌 승수와 메이저 우승이다. 아울러 우승으로 벌어들인 상금도 임희정이 많다.

임희정은 하이원리조트와 올포유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씩을 받았고, 이번 메이저 우승상금 2억을 보태 5억2,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다른 대회 상금을 더하면 시즌 상금은 7억원 가까이(6억8,193만원, 7위에 해당) 된다.

라이벌 조아연은 7억원을 돌파했다(7억555만원, 4위에 해당).

조아연, 임희정에 이어 신인상 포인트 3위인 이승연은 상금 20위(2억8,929만원), 신인상 4위 박현경(19)은 상금 24위(2억4,481만원)다. 신인상 레이스 5위인 이소미(20)가 상금은 19위(3억1,840만원)로 더 많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close

More 레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