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전체메뉴 한국아이닷컴
우승상금 17억원의 주인공은?…고진영·이정은6·박성현, 상금왕 도전장
하유선 기자 2019-11-19 09:41:55
2019시즌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상금 150만달러에 도전하는 고진영, 이정은6,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월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10개월간 숨가쁘게 달려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19시즌 마지막 대회만을 남겨놓았다.

올해 LPGA 투어 32번째 대회로 치러지는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은, 특히 대폭 늘어난 우승 상금으로 눈길을 끈다. 

총상금은 2019년 US여자오픈(550만달러)보다 적지만, 다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300만달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385만달러), 에비앙 챔피언십(410만달러), 브리티시 여자오픈(450만달러)보다 큰 규모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50만달러보다 3배 늘어난 150만달러(약 17억5,000만원)로, 여자골프 대회 역대 최대 액수다. 

150만달러는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 순위 5위 이민지(호주)가 벌어들인 금액(150만8,761달러)과 비슷하다. 즉, 최종전 우승 한방이면 단숨에 시즌 상금 상위로 급등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잭팟을 터트리게 될 우승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상금왕 경쟁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LPGA 전관왕을 노리는 고진영(24)이 271만4,281달러를 쌓아 시즌 상금 1위에 올라있다. 이어 상금 2위 이정은6(23)가 199만2,490달러, 상금 3위 박성현(26)이 152만9,905달러로 추격 중이다. 

상금 1위 고진영과 2위 이정은6의 격차는 72만1,791달러, 고진영과 3위 박성현의 격차는 118만4,376달러다.

상금 4위부터 10위까지에 이름을 올린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 렉시 톰슨(미국), 김세영(26), 김효주(24), 다니엘 강(미국). 1위 고진영과 10위 다니엘 강은 124만달러 격차다. 산술적으로는 상금 1위를 뒤집을 수 있다.

최종전은 올 시즌 매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나흘간 경기를 이어간다. 이 때문에 최하위권 선수들도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금 톱5인 고진영과 이정은6, 박성현, 브룩 헨더슨, 이민지까지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시즌 상금 300만달러 돌파도 가능하다. L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300만달러를 넘긴 선수는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유일하다. 오초아는 당시 시즌 8승을 쓸어담아 436만4,994달러를 벌었다.

21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는 CME 포인트 1위 고진영을 비롯해 이정은6, 박성현, 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양희영, 지은희, 박인비, 이미향, 유소연, 최운정, 이미림, 신지은 등 14명의 한국 국적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작년 처음 나온 이 대회에서 72명 가운데 공동 69위(합계 10오버파)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는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신인 이정은6는 티뷰론 골프클럽에 첫발을 내딛고, 박성현은 2017년 첫 출전했을 때 공동 6위, 작년에는 공동 15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소연이 공동 3위(13언더파), 김세영이 공동 10위(9언더파)로, 한국 선수들 중 톱10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close

More 레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