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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최종전 이틀 연속 단독1위…넬리·헨더슨은 추격
하유선 기자 2019-11-23 06:28:54
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세영(26)이 여자골프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150만달러, 약 17억5,000만원)이 걸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계속된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으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샷 대결을 벌인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7언더파 단독 1위로 나섰던 김세영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2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LPGA 투어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세영은 5월 메디힐 챔피언십과 7월 마라톤 클래식 2승을 포함해 2019시즌 앞서 출전한 24개 대회에서 9차례 톱10에 들었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2015년부터 매년 출전하고 있고, 개인 최고의 마무리는 지난해 공동 10위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캐롤라인 마손(독일)이 단독 2위(10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9언더파 135타 공동 3위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넬리 코다(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자리했다. 김세영과는 3타 차이다.

3년차인 넬리 코다는 지난 3일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등 올해 LPGA 투어 2승(통산 3승)을 거뒀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2018년 준우승, 2017년 공동 8위로 성적이 좋았다. 넬리는 이날 전반 나인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으나, 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주춤했다. 4언더파 68타.

헨더슨은 2라운드 1번홀(파5)을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4번(파4), 6번(파5)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2번홀부터 17번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만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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