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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4인방, 악명 높은 코스에서 메이저 US오픈 우승 도전
권준혁 기자 2020-09-15 09:56:47
2020년 9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메이저대회 제120회 US오픈에 출전하는 임성재, 안병훈, 강성훈,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2), 안병훈(29), 강성훈(33), 김시우(25)가 이번 주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1,250만달러, 우승상금 216만달러)에서 지난 11년간 나오지 않은 한국인 메이저 챔피언에 도전한다.

2009년 PGA챔피언십에서 양용은(47)이 한국인 메이저 우승 물꼬를 튼 이후 PGA 투어 통산 8승의 최경주(50)가 여러 차례 메이저 우승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았다. 2004년 마스터스 단독 3위가 개인 최고 순위였다.

매년 코스가 바뀌는 US오픈은 올해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에서 개최한다.

1895년 시작한 US오픈에서 1929년, 1959년, 1974년, 1984년, 2006년 앞서 5차례 윙드풋 골프클럽(웨스트 코스)에서 치러졌다.

가장 최근인 2006년의 경우, 제프 오길비(호주)가 나흘 합계 5오버파 285타를 쳐 공동 2위인 필 미켈슨, 짐 퓨릭(이상 미국),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출전 선수 평균 타수는 74.99타, 36홀 후 컷 기준선은 9오버파 149타였을 정도로 어려웠다.

윙드풋 골프클럽은 페어웨이가 평평하지만 좁고 휘어진 곳이 많고,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깊은 러프가 발목을 잡는다. 공이 떨어질 만한 지점엔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정확한 티샷이 중요하다. 아울러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은 메이저답게 단단하고 유리알처럼 빠르다.

세계랭킹 24위인 임성재는 코리안 4인방 가운데 투어챔피언십에 유일하게 출전해 단독 11위로 마쳤다. 1라운드 68타, 2라운드 64타를 때려 단독 2위까지 올랐으나, 3~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가 밀렸다.

임성재는 2018년 US오픈에 처음 출전해 컷 탈락했고, 이번이 두 번째 출격이다.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대회 우승으로 2010년 US오픈에 첫발을 디뎠고, 이후 2015년부터 6년 연달아 나온다. 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공동 16위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김시우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출전하게 되었다. 첫해에 공동 13위로 선전했고, 지난 2년간은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강성훈은 올해가 3번째 US오픈 출전이고 2016년 공동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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