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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신지원2, '홀인원'에 8언더파 '데일리베스트'
하유선 기자 2020-09-27 05:54:51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골프대회에 출전한 신지원2 프로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이틀째 경기에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인 선수는 2020시즌 K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8위를 기록 중인 신지원2(23)다.

신지원2는 26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6,454야드)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초반 10번홀(파5)과 11번홀(파4)에서 잇따른 보기로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던 신지원2는 12번과 13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17번홀부터 후반 3번홀까지 5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5번홀(파3·168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그린에 떨어진 뒤 홀을 향해 굴러 들어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홀인원의 흥분 때문인지 바로 6번홀(파5)에서 실수가 나와 보기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첫날 5오버파를 쳐 컷 탈락 위기였던 신지원2는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29위로 75계단 도약했다.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92.86%(13/14), 그린 적중률 72.22%(13/18)의 샷감을 선보였고, 퍼트는 시즌 평균(30.9167개)보다 훨씬 적은 23개를 작성했다.  

신지원2는 이번 대회 5번홀에서 가장 먼저 터트린 홀인원 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 상금으로 벌어들인 1,650만원보다 2배 가까운 금액이다.

아울러 8언더파 64타는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성적이다. 1라운드 때 공동 선두였던 3명이 6언더파 66타를 적었고, 2라운드에서 성유진(20)이 7언더파 65타를 때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 코스레코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최종라운드에서 64타를 뛰어넘는 스코어가 나오지 않으면, 신지원2는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사우스링스영암CC로부터 현금 2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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