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0명’… 가파초등 마라분교장, 올해도 휴교할듯
  • /서원극 기자 | 2017-01-09 1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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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 서귀포시 가파초등 마라분교장. 올해도 입학할 어린이와 재학생이 없어 휴교에 들어갈 예정이다./서귀포=연합뉴스
재학생이 없어서 1년간 휴교에 들어간 ‘국토 최남단’ 마라분교장이 올해도 공부할 학생이 없어서 새 학기에 학교 문을 다시 열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의 가파초등 마라분교장에 신입생이나 전학을 오겠다는 어린이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태다.

마라분교장은 지난해 2월 김영주 군이 졸업한 이후 입학하거나 전학 올 학생이 없어서 올해 2월까지 1년간 휴교에 들어갔었다. 마라분교가 재학생이 없어 문을 닫은 건 1958년 개교 이후 58년 만에 처음이었다.

마라도뿐 아니라 제주 ‘섬 속의 섬’인 가파도와 비양도 등 다른 부속섬의 학교들도 학생 수 감소를 고민하고 있다. 가파도의 가파초등의 경우 6학년 학생이 없어서 올해 졸업식을 열지 못한다. 또 현재 전교생이 3명인 한림초등 비양분교장도 다음 달 졸업식에서 6학년 한 명이 졸업하고 나면 학생 2명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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