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되찾은 기쁨 '태극기 달기'로 함께해요!
  • /서원극 기자 | 2017-08-13 1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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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제72주년 ‘광복절’

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1945년 이날,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72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명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행전안전부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친다. 광복절에 가볼 만한 체험 행사와 우리나라 초등학교 어린이와 중ㆍ고등학생의 ‘태극기 게양에 대한 인식’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싣는다.

△학생 10명 중 7명, “태극기 게양일 정확히 몰라요”

엘리트는 광복절을 앞두고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극기 게양에 대한 인식’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76%가 태극기 게양일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태극기 게양일은 3ㆍ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현충일이다. 또 국경일에 태극기를 ‘매번 게양한다’고 답했던 학생 중에서도 34.4%만이 모든 태극기 게양일을 정확하게 아는 데 그쳤다. 조사 대상 학생의 48%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매번 게양한다’, 37.8%는 ‘가끔 게양한다’고 응답했다. ‘게양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4.2%였다.

이런 가운데 79.5%는 이번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국경일에 개인 SNS를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게시하는 ‘온라인 태극기 게양’이 유행하면서 학생들의 국경일 의미를 기리는 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10명 중 5명은 광복절 당일 온라인에서 국기 게양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광복절 기리는 행사는?

독립기념관은 광복 72주년 및 개관 30주년을 맞아 15일까지 다양한 경축 행사를 연다.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겨레의 집에서 지역예술가 공연이 선보인다. 15일에는 광복절 경축식이 겨레의 집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체험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광복과 관련된 전시물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독립문과 태극기 등을 3D 프릴터로 출력할 수 있다.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탁본 뜨기, 태극기 독도 부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광화문광장에서는 광복절 당일 ‘광화문 시민, 광장 음악회’가 열린다. 비보이 그룹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수 한영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선착순 1만 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도 광복절 행사를 18일까지 개최한다. 이 기간 독립운동 관련 전시와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도 14~15일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아래 왼쪽)’가 열린다. 축제의 백미는 독립 민주인사들 삶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프린팅’(14일 오후 7시 30분). 이 행사를 앞뒤로 뮤지컬 영웅 플래시몹, 큰북 공연, 자우림 밴드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구한말부터 해방 직후 사이에 제작된 한글 유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해설(가운데)을 15일까지 진행한다. 조선어학회의 기관지였던 ‘한글’, 일제 강점기 ‘조선말 큰 사전’을 펴내기 위해 발표한 자료 등을 해설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2층 상설전시장 앞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도 14~15일 태권도 특별 공연과 태극기 플라이보드쇼 등으로 꾸며진 ‘태극 페스티벌’(오른쪽)을 개최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IT 기술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광복절을 맞아 서울로 7017은 15일까지 ‘무궁화 꽃길’로 새단장된다. 특히 광복절 당일에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무궁화 강사’ 김영만 신구대 교수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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