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은 ‘놀이의 날’… 엄마·아빠 추억의 동심속으로
  • /서원극 기자 | 2017-10-11 15: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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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놀며 자란다. 지금의 엄마아빠들은 온 동네를 놀이터삼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몸과 마음도 튼튼히 했다. 하지만 요즘 어린이들은 놀 시간과 공간도, 함께 놀이를 나눌 동무도 없다. 대신 혼자만의 놀이에 빠져든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을 하며 함께 나누는 놀이를 잊어간다. 이런 가운데 14일 서울 보라매공원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놀이의 날’행사가 차려진다. 놀이하는사람들이 올해로 4번째로 여는 가족 축제다. 온 가족이 평소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사진으로 살펴본다. 놀이가 열리는 장소도 담았다.

1. 꼬리잡기: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일렬로 늘어선 다음 맨 끝사람을 잡는 놀이이다. 두 편으로 나뉘어 앞사람인 대장이 상대편의 꼬리를 먼저 잡으면 이긴다.

2. 긴줄넘기: 두 사람이 돌리는 줄 속으로 뛰어들어가 줄에 걸리지 않고 뛰는 놀이. 노래에 맞춰 동작을 하는 '꼬마야 꼬마야', 줄을 돌리는 사람을 정점으로 8자 모양으로 계속 뛰어들고 나오는'8자 긴줄넘기'가 있다.

3. 비석치기: 몇 단계에 걸쳐 돌을 가지고 앞에 있는 다른 돌을 쓰러뜨리는 놀이. 첫 단계는 머리 위에 돌을 얹어놓은 채 앞으로 다가가 이 돌을 앞에 세워 놓은 돌 위로 떨어뜨려 넘어뜨리는 것이다.

4. 굴렁쇠굴리기: 굴렁쇠를 굴리는 놀이. 오래 굴리기, 빨리 돌아오기 등의 방법이 있다.

5. 비눗방울 놀이: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놀이. 빨대나 옷걸이 등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비눗방울 재를 자유롭게 만들어 비눗물을 묻히고 불면 된다.

6. 산가지: 나무젓가락 같은 나뭇가지를 여러 개 깔아두고 하는 놀이. 쌓기, 떼어내기, 형태 바꾸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놀 수 있다

7. 깽깽이: 바닥에 깽깽이 모양을 그린 다음 정해진 방법대로 망을 던지고 주워 나오면 내 땅이 생기는 놀이. 개인전 또는 편을 먹고 하며, 땅을 많이 차지하는 사람이 이긴다. 비행기 모양을 그려서 할 수도 있다.

8. 진치기: 술래잡기 종류의 하나로, 술래가 여러 명인 놀이이다. 술래는 술래가 아닌 사람을 손으로 채여 잡고, 술래는 잡으러 다니거나 잡힌 사람을 진에서 지킨다. 잡히지 않은 사람은 손을 쳐주거나, 진을 찍어 잡힌 사람을 다시 살려 줄 수 있다.

9. 8자놀이: 바닥에 8자 형태의 그림을 그려놓고 노는 놀이다. 8자 모양의 길을 따라 술래는 잡으로 뛰어다니고, 술래가 아닌 사람은 도망치면 된다.

10. 쌩쌩이 돌리기: 긴 실로 쌩쌩이 판을 연결한 후 양손으로 실을 잡고 돌리는 놀이다. 빙글빙글 돌리다가 쌩쌩이에 회전이 걸리면 윙잉, 쌩쌩과 같은 바람소리가 들린다.


놀이의 날 행사는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바로 참여 가능하다. 다음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서울 보라매공원 △고양 호수공원 장미원 △성남 당골공원 △시흥 청소년수련관 뒷마당 △안양 평촌공원 △평택 동부공원 △인천 된밭공원 △천안 방아다리공원 △서산 호수공원 △당진시청 주차장 △원주 단구공원 열린광장 △문경 새마을공원 전래놀이터 △제주 신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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