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청나라에서 받은 수모 꼭 갚아 주겠다!
  • 1649년 효종, 봉림 대군이 왕위에 오르다
  • | 2017-10-11 15: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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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 세자가 죽고 4년 뒤, 인조도 세상을 떠났어. 그 뒤를 이어 소현 세자의 동생인 봉림 대군이 왕위에 올랐지. 그가 바로 조선의 17대 임금인 효종이란다.

효종은 병자호란 때 소현 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갖은 고생을 했어. 그때 그는 이런 다짐을 했지.

‘언젠가는 청나라에서 받은 수모를 꼭 갚아 주겠다!’

효종은 청나라에서 접한 서양 문물을 우리나라로 들여와 개혁하려던 소현 세자와는 달랐어. 청나라에게 복수하고 조선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겼지. 효종은 왕위에 오른 뒤 자신이 품었던 뜻을 이루기 위해 청나라를 정벌하기로 결심했어. 이를 북쪽 청나라를 정벌한다는 뜻으로 ‘북벌 ’이라고 부른단다.

“군사의 수를 늘려라! 또 무기를 개발하는 데에도 힘써라!”

효종은 북벌을 위해 꾸준히 군사의 수를 늘리고 신식 무기로 훈련을 시켰지. 하지만 결국 북벌을 실행하지는 못했어. 신하들의 반대도 있었고, 북벌 계획을 계속해 나갈 돈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야. 게다가 그 사이 청나라는 조선이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힘센 나라가 되어 있었지.

결국 효종은 북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41세의 나이로 병에 걸려 죽고 말았어. 효종 덕분에 조선은 군대의 힘을 키울 수 있었어. 하지만 이렇게 키운 군대는 엉뚱한 곳에 쓰였어. 청나라의 요청에 따라 청나라가 러시아와 싸우는 데 동원되었거든. 1654년과 1658년 두 차례나 말이지.

/자료 제공: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임진왜란이 일어나다’(좋은책어린이)

[용어 비타민]
◇수모: 누군가에게 무시와 창피를 당하는 것이야.
◇신식: 새로온 방식이나 형식을 말해.
◇실행: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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