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 충전! 가을 속을 걸어보자
  • 경기관광공사, 화성 우음도·부천둘레길 3코스 등 도내 '트레킹 명소' 5곳 선정
  • /서원극 기자 | 2017-10-11 15: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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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하늘과 살랑살랑 부는 시원한 바람, 황금빛 들녘에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숲….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 풍경이다. 이런 가을 정취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안 트레킹 명소 5곳을 경기관광공사가 최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여행 주간(10월 21~11월 5일)과 연계해 진행하는 걷기여행 축제도 안내한다.


화성의 우음도 에코 트레킹길(사진 왼쪽)은 시화호 환경학교에서부터 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다. 최근 가족 생태 트레킹 명소로 뜨고 있는 곳이다. 학교의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더 알찬 트레킹이 된다.

모락산길은 산길과 숲길이 어우러진다. 의왕시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모락산 자락을 걷는 길이다. 길은 의왕과 수원의 경계를 이루는 지지대고개까지 이어지는데, 한적한 숲길과 고즈넉한 농촌마을이 여유로움을 안겨준다.

부천의 송내역 북광장에서 출발하는 부천둘레길 3코스는 물길과 함께한다. 걷다 보면 친환경 인공 하천 ‘시민의 강’과 나란히 나 있는 길을 만난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물고기들의 유영 모습을 볼 수 있다.

시흥의 그린웨이 자전거길에서는 염전을 볼 수 있다. 종착지인 갯골생태공원에 있는 22m 높이의 흔들 전망대에 오르면 과거 대규모 염전의 흔적인 소금 창고가 한눈에 들어온다.

김포의 염하강 철책길은 대명항에서 문수산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의 첫 코스다. 염하강과 강화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를 되짚어 보게 된다.


■ 한국관광공사, 14일부터 ‘2017 가을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
14일 강릉 올림픽 아리바우길(9코스)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부산 금정산성 순라길과 하동 지리산 둘레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걷기 좋은 길 25곳을 선정해 두루누비 누리집(durunubi.kr)에서 안내하고 있다. 이번 여행길은 가족이 함께 걷기 좋고 주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 등 다양한 주제로 짜여져 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고루 갖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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