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가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몽골 제국과 원나라
  • 칭기즈칸, 세계 제국을 세우다
  • | 2017-10-12 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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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고원에는 다양한 유목 민족이 살고 있었어요. 여진족이 1115년에 세운 금나라는 몽골 고원의 유목 민족들도 지배했어요. 여러 부족이 힘을 합치지 못하게 이간질하는가 하면 틈만나면 몽골로 쳐들어가 약탈을 일삼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몽골의 한 부족에서 테무친이라는 남자아이가 태어났어요.

부족장이었던 테무친의 아버지는 타타르 족에게 독살을 당했고, 테무친은 가난과 힘겹게 맞서야 했어요. 테무친은 늘 적을 경계하며 용맹한 청년으로 자라났고, 케레이트 족의 왕 토그릴의 도움으로 세력을 키워 나갔어요.

그리고 마침내 몽골의 모든 부족을 통일했어요. 1206년에는 부족장 회의를 통해 칸의 칭호를 받으며 몽골 제국 최고의 통치자가 되었지요. 이 청년이 바로 칭기즈 칸(절대적인 힘을 가진 군주)이에요.

칭기즈 칸은 몽골 초원을 통일한 데 그치지 않고, 주변의 나라들을 정복해 나갔어요. 서하를 굴복시키고 유목 민족을 괴롭히던 금나라의 수도를 점령해 멸망 직전까지 몰아갔어요. 1219년에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세력이 강력한 나라 호라즘을 함락했지요. 호라즘을 정복한 몽골 제국은 아시아의 중심이 되었어요.

이렇게 몽골군이 넓은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날쌘 기마병의 힘이 컸어요. 유목 민족답게 달리는 말에서도 활과 칼ㆍ창 등을 잘 다루었고, 성을 공격하는 기술도 뛰어났지요.

1227년, 칭기즈 칸은 죽음을 맞았어요. 칭기즈 칸은 죽기 전에 몽골 제국의 넓은 영토를 네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나중에 이 지역들은 4한국이 되었어요. 한국은 ‘칸이 지배하는 나라’라는 뜻이에요.

칭기즈 칸의 후예들은 활발한 정복 활동을 통해 제국의 영토를 더욱 넓혔어요. 끝까지 저항하던 금나라를 무너뜨렸고, 고려도 침략했지요. 제국의 서쪽인 동유럽도 정복했어요.

제5 대 칸이 된 툴루이의 아들 쿠빌라이는 1271년에 나라 이름으로 ‘원’으로 정했어요. 형식적으로 원나라가 몽골 제국의 종주국이 되었지요. 1279년 드디어 남송을 정벌하고 중국 전체를 다스리게 되었지요. 원나라와 4한국을 포함한 몽골 제국은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어요.

/자료 제공: ‘대한민국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세계사 100대 사건’(전지은 글ㆍ홍성지 그림ㆍ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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