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책] 최고의 디저트 요리사 꿈꾸는 두 소녀의 ‘행복 레시피’
  • /서원극 기자 | 2017-12-03 1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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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 시리즈(글ㆍ그림 안비루 야스코, 정문주 옮김)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가 요리다.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어서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요리 관련 어린이 책 가운데 가장 핫한 하나가 바로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라는 부제가 붙은 ‘루루와 라라’ 시리즈다. 최근 16번째 권과 함께 레시피 부분만 따로 모은 ‘루루와 라라의 레시피 카드북’과 선보였다.


‘루루와 라라’ 시리즈는 최고의 파티시에(과자를 굽는 사람)가 되고 싶은 두 소녀가 숲 속에 작은 과자 가게를 열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숲의 동물들과 요정들에게 다양한 과자를 만들어주는 이야기다.

아기 토끼 ‘포피’등 동물과 요정이 가게에 찾아와 주문하는 메뉴는 맛과 모양ㆍ취향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최고의 디지트 요리사를 꿈꾸는 둘은 포기하지 않고 온갖 지혜를 짜낸다. 어떤 때는 이웃 빵집의 슈가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두 초등학생 파시티에가 2015년 3월부터 지금까지 만들어 공개한 요리는 컵케이크, 쿠키, 젤리, 마시멜로, 초콜릿, 아이스크림, 딸기 디저트, 커스터드푸딩, 케이크, 고구마 디저트, 셔벗, 크레이프, 무스, 핫케이크, 새알심, 크림 등이다. 이 동화는 이들 디저트 만드는 법을 귀엽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는 게 장점이다. 이 시리즈는 또 두 가지 즐거움을 본문에 숨겨뒀다. 그 하나는 이야기 자체가 주는 재미다. 따라서 숲 속 동물들과 요정을 도와주는 루루와 라라가 된 기분으로 읽으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동화에서 만든 것과 같은 과자를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불이나 칼을 사용하지 않아서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레시피 카드북은 그동안 시리즈에서 소개됐던 레시피를 봄부터 겨울까지 4계절로 재구성한 것으로, 46가지 요리 방법이 실렸다. 또 새로운 레시피와 오리지널 카드도 담겼다. 카드는 점선을 따라 접은 다음에 떼어내면 레시피북으로 재탄생한다.(소담주니어 펴냄ㆍ낱권 값 8500원, 레시피 카드북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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