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내년 3월 4일까지 특별전
  • /서원극 기자 | 2017-12-05 15: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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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에 나온 전시품.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로야구 원년우승 트로피, 유명우 16차 방어진 글러브, 박지성 풋프린트, 오른쪽은 전시장 모습.
한국의 근현대 스포츠의 명장면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가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8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스포츠의 흐름과 역사를 살피는 특별전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를 내년 3월 4일까지 연다. 스포츠 역사 관련 자료 480여 점과 사진 음원 영상 300여 점이 전시돼 한국 체육사 100년을 보여준다. 전시는 시대순으로 총 3부로 마련됐다.

1부는 ‘근대 스포츠의 시작’이다. 1930년대 경평(京平ㆍ서울과 평양) 축구대회 축구공을 비롯해, 손기정이 베를린 올림픽에서 부상으로 받은 투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엄복동의 자전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부는 ‘한국 스포츠의 전환과 도약’으로, 광복 이후 한국 스포츠의 발전 과정을 만날 수 있다. 박철순과 최동원 등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 선수들의 유니폼과 선동열이 쓴 글러브, 서울 올림픽 성화봉을 볼 수 있다.

‘박치기왕’으로 불렸던 프로레슬러 김일의 챔피언 밸트도 전시했다.

전시는 3부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로 마무리된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 우리나라 첫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 유니폼, 쇼트트랙 선수 최민경의 헬멧 등도 공개됐다.

전시장 끝에는 1923년 평양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부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까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도전사를 살펴볼 수 있다.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당시 국가대표 사진 등 희귀 자료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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