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가워"…지구촌의 '신비한 신종동물'을 소개합니다
  • 국제 자연보호단체 ‘컨서베이션인터내셔널’, 2017년 발견된 ‘신종동물’ 누리집에 발표
  • 서원극 기자 | 2018-01-11 15:23:04
  •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1. 1. 초미니 개구리, 2. 빛을 내는 불가사리, 3. 파란 타란툴라 거미, 4. 얼굴 없는 물고기, 5. 불타는 꼬리 티티 원숭이, 6. 분홍 집게발 새우.
“처음 인사드립니다. 예쁘게 봐 주세요.”

국제 자연보호단체 ‘컨서베이션 인터내셔널’이 최근 누리집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지구촌에서 처음 발견된 경이로운 신종동물들을 발표했다. 이를 영국 일간 가디건이 ‘올해의 사진’코너에 소개해 눈길을 끈다. 예술사진처럼 경이로운 동물을 만나보자. 앞서 컨서베이션 인터내셔널을 통해 소개됐던 신비한 동물도 함께 담는다.

◇2017년 신종동물들

△‘얼굴 없는 물고기’: 오스트레일리아 과학자들이 바다밑 4㎞의 심해에서 발견한 생명체. 콧구멍과 입은 있지만, 눈과 겉으로 드러난 코가 없다. 입 역시 몸체 밑에 자리한다.

△‘빛을 내는 불가사리’: 역시 오스트레일리아의 깊은 바다에서 발견됐다. 스스로 빛을 내는 게 특징이며, 부서질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분홍 집게발 새우’: 집게로 소리를 내 먹이를 잡거나 소통한다. 딱총새우의 일종인‘시나피어스 핑클플로이디’는 파나마 해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새우가 내는 소리는 물속 1㎞ 밖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다고.

△‘파란 타란툴라 거미’: 남미 북동부 기이아나에서 발견된 신종동물 중 하나. 눈이나 몸체가 아닌 다리에서 빛을 낸다. 또 나무 구멍에서 생활하는 특징을 지닌다.

△‘초미니 개구리’: 인도 서해안 인근에서 발견됐다. 크기 12.2~15.4㎜로, 숲 바닥에 살며 벌레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낸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구리인 페도프린 아마운시스(7.7㎜)보다는 조금 큰 편이다.

△‘불타는 꼬리 티티원숭이’: 아마존 남쪽에 서식하는 원숭이다. 2010년 처음 발견됐으며, 이번에 신종동물로 정식 등록됐다. 빨간 긴 꼬리 때문에 이런 색다른 이름을 갖게 됐다.

◇또 다른 신비한 동물은?

△‘새를 먹는 골리앗 거미’: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 다리를 30㎝까지 뻗을 수 있고, 몸무게 역시 170g이나 나간다. 방어 체계는 몸을 덮고 있는 털을 쐐기풀처럼 찌르는 것. 이름과 달리 도마뱀이나 뱀 등을 잡아먹는다.

△‘낚시바늘 개미’: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종. 공격을 받으면 떼를 지어 갈고리를 형성해 한덩어리가 된다.

△‘과일 박쥐’: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요다’와 닮았다. 파푸아뉴기이에서 확인됐다.

△‘피노키오 개구리’: 주동이 쪽에 피노키오의 긴 코처럼 생긴 돌기가 있다. 평소에는 돌기가 내려가 있지만, 수컷을 부를 때에는 위쪽으로 팽창돼 올라간다.

△‘공작 캐티디드’: 이 열대우림 곤충은 두 종류의 방어술을 지닌다. 하나는 날개에 손상을 입은 듯 죽은 채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갑자기 한쌍의 밝은 안점이 드러나도록 날개를 위아래로 퍼덕이는 것이다. 그 때문에 멀리서보면 먹이를 쪼는 새의 큰 머리처럼 보인다고.

랭킹뉴스

  • 데일리한국
  • 스포츠한국
  • 골프한국
  • 소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