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기차기·윷놀이… 민속 한마당에 “얼씨구”
  • /서원극 기자 | 2018-02-13 1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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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1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고궁과 박물관, 놀이공원 등에서는 다채로운 전통 문화 행사를 차린다. 전국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들을 묶음으로 안내한다.

△고궁ㆍ박물관ㆍ미술관ㆍ민속촌이 최고!

문화재청은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 경복궁ㆍ창덕궁ㆍ창경궁ㆍ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종묘는 설 연휴에 자유 관람제로 운영된다.

문화 체험 행사도 매우 다채롭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온돌방 체험과 세배 드리기’(16~17일)가 진행되며, 덕수궁과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아산 현충사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도 마술 공연 ‘얼씨구 절씨구’(17일 오후 2ㆍ4시)와 체험 ‘도깨비를 찾아라’를 함께 마련한다. 또 2월 둘째 토요일에는 가족 대상의 종이컵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설 연휴 기간 중 과천관과 서울관, 덕수궁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또 무술년 설맞이 이벤트 ‘우리들의 복된 새해’도 15~18일 진행한다. 서울관과 과천관을 방문하는 개띠 관람객에게 3관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도 16일과 17일 오후 3시부터 설맞이 대공연 ‘한판놀개’를 개최한다. 공연 전에는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공연을 마친 다음에는 관람객들에게 한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한다.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도 16일 국악 공연과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는 ‘국악으로 여는 새해’를 꾸민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설을 맞아 ‘삼국의 樂(락), 고대 사람들의 풍류’기획 전시를 진행 중이다. 고대인의 음악과 춤, 놀이를 보여주는 유물과 유적 속 모습을 보여 주는 게 특징이다. 삼국의 건국신화를 읽어볼 수 있는 삼국유사 보드북, 고구려 고분 벽화 속 이미지를 따라 그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민속촌은 18일까지 ‘설맞이 복잔치’행사를 진행한다. 메인 이벤트는 달집을 불태우며 복을 비는 달집 태우기. 지신 밟기와 행운의 복떡 나누기, 칠교 등 다양한 민속 한마당과 체험도 준비된다.

△놀이공원은 더 신나요!

에버랜드는 15~18일 황금개띠 해 특별 이벤트 ‘설날 스트레스 날리시개’를 진행한다. 권투와 박터뜨리기 등의 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14일부터 진행되는 ‘'코스터 위크’를 통해 티익스프레스 등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는 한복을 입고 온 손님들에게 우선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설 이벤트 ‘개이득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비단잉어 앞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기, 설 특별 생태 설명회 등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롯데월드도 온가족이 함께 신명나고 알뜰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민속 퍼레이드 ‘민속 한마당 : 북의 대합주’를 펼치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황금물개 생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스카이는 25일까지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를 새기다’전도 진행한다.

고양의 원마운트는 16~20일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펼친다. 투호와 제기차기, 장원급제 퀴즈쇼가 그것이다.

한편, 서울랜드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봄꽃이 가득한 꽃 스튜디오 ‘프랭키 플라워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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