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 많을수록 여름 짧다…같은 도시에서 57일차
  • 서원극 기자 | 2018-04-16 10:43:03
  •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같은 도시 안에서 5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는데도 여름 날씨가 최대 50일 넘게 짧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수원시 11개 지역에서 측정한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사계절의 기간을 분석하고, 각 측정 지역 반경 500m 안 그린(Green) 인프라와 그레이(Grey) 인프라 비율을 조사했다. 그린 인프라는 자연적인 공간이나 공원, 산림을 뜻한다. 이와 반대로 그레이 인프라는 도로나 철도, 상업지구 등을 일컫는다.

기온을 기준으로 했을 때 11곳의 계절별 기간은 봄이 72일, 여름 134일, 가을 52일, 겨울은 107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그린 인프라 비율이 가장 높은 상광교동(93%)과 그레이 인프라 비율이 가장 높은 수원시청(92.7%) 일대는 여름이 최대 57일(상광교동 100일, 수원시청 157일)이나 차이가 났다.

환경과학원은 그레이 인프라 면적은 여름 기간, 여름 평균 온도, 열대야 일수 등과 관계가 높았다고 말했다.

랭킹뉴스

  • 데일리한국
  • 스포츠한국
  • 골프한국
  • 소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