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EPL 3경기 연속골… '시즌 15호'
  • '리그 11호' 골 터뜨리며 득점랭킹 공동 7위에
  • 서원극 기자 | 2019-02-11 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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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손흥민)는 이미 토트넘 레전드다.”손흥민(27ㆍ토트넘ㆍ사진)이 후반 추가 시간에 60m를 질주한 뒤 쐐기 골을 폭발하자 한 영국 현지 팬이 환호하며 남긴 말이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1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스터시티와의 2018-2019 EPL 26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2 대 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5호 골. 리그만 따져도 벌써 11번째 골로 득점랭킹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이 골로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3 대 1로 누르고 리그 4연승을 이어갔다. 또 승점 60점을 채우며 3위 자리를 지켰다. 1위 리버풀(승점 65)과는 5점,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2)와는 단 2점 차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오심 논란으로 억울한 경고를 받았다.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발에 걸려 넘어진 것. 누가봐도 페널티킥이 예상됐지만 올리버 주심은 오히려 ‘다이빙’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 장면에서 경고를 받으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손흥민은 그러나 이날 경기 마지막 순간에 약 60m를 내달린 뒤 왼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속풀이’에 성공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 방송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는 페널티킥이 맞다. 맥과이어가 나를 뒤늦게 터치치했다.”며, “경고를 받아 실망스럽고 화가 났다. 하지만 주심의 판정 또한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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