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수학실험&자연과학]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어요! 外
  • | 2019-03-14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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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어요!

교과서 3학년 2학기 2단원 ‘지층과 화석’

살아남은 공룡이 있다고요?

아주 먼 옛날, 지구에는 수많은 공룡이 살았습니다. 몸길이가 40m나 되는 ‘아르헨티노사우루스’와 이빨이 날카로운 ‘티라노사우루스’가 유명하지요. 공룡은 약 6600만 년 전에 멸종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때 살아남은 공룡이 모습을 바꿔서 지금도 살고 있다고 해요.

새가 바로 공룡이에요

살아남은 공룡이란 바로 새를 가리킵니다. 공룡이 진화해서 새가 된 거지요. 새와 공룡이라니, 아무 상관없어 보이지요? 우리에게 친근한 참새와 티라노사우루스는 크기며 생김새 등이 하나도 닮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공룡 중에는 몸집이 작은 것도 있어요. 예를 들면 ‘시조새’(아르카이오프테릭스)라는 공룡은 까마귀 정도 크기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온몸이 깃털로 덮여 있고 날개도 있으며, 나무와 나무 사이를 자유자재로 날아다녔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어머나, 왠지 새와 비슷하지 않나요? 사실 현재 우리가 아는 새와 소형 육식 공룡의 한 부류는 모습에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새는 수많은 공룡 가운데 한 종류였던 것입니다. 공룡이면서 오래된 동물이 조류인 거지요.

[나도 과학자] 새와 공룡의 뼈를 비교해 보세요

치킨을 먹고 난 후 남은 뼈를 도감이나 박물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룡 뼈와 비교해 보세요. 비슷한 점이 있을까요?

6600만 년 전에 운석이 지구에 충돌해 조류 외의 공룡이 멸종한 후, 포유류가 번성했대요.

■ 길이를 몸으로 표현해 봐요

교과서 2학년 1학기 4단원 ‘길이 재기’

옛날에는 몸으로 길이를 쟀어요

잠깐! 이 책의 세로 길이는 얼마일까요? 갑자기 이런 질문을 던지면 자로 재보고 대답하겠지요? 그러나 길이를 정확히 측정할 때 쓰는 ‘자’ 같은 도구가 없었던 시절,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길이를 재었을까요?

먼 옛날 사람들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무언가를 사용해 길이를 쟀습니다. 그 무언가는 바로 손과 발 같은 자신의 몸이었습니다.

기억해 두면 편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숫자 세는 법이나 길이 단위에 손을 사용한 표현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단위가 있어요.

■촌 또는 치: 손가락 한 마디의 길이.(그림 1)

■뼘: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을 한껏 펴서 벌렸을 때 두 끝 사이의 거리.(그림 2)

■발: 양팔을 힘껏 뻗었을 때 한쪽 손가락 끝에서 반대쪽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그림 3)

어때요? 몸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없어요. 하지만 정확한 기준이 없던 옛날에는 몸을 활용해 길이를 쟀답니다. 하지만 직접 자기 몸으로 재 본 다음 대충 몇 cm인지 기억해 두면 의외로 편하지 않을까요? 물론 어린이 여러분은 몸이 자라니까 잴 때마다 조금씩 차이는 생길 거예요.

[나도 수학자] 고대 이집트의 단위 ‘큐빗’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의 팔(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 길이를 ‘1큐빗’이라고 부르며 길이의 단위로 썼습니다. 따라서 왕이 바뀔 때마다 1큐빗의 길이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대부분 길이는 50cm였습니다. 피라미드 같은 무덤도 1큐빗이라는 길이 단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미국이나 영국에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용하는 단위에는 ‘풋’(복수는 피트)이 있습니다. 이는 발가락 끝부터 발뒤꿈치까지 잰 길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1풋은 약 30cm를 뜻해요. 발이 참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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