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
  • 서원극 기자 | 2019-04-22 06: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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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전 세계인들이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구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행동하는 날이다.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지구의 진짜 비밀은? 제11회 기후변화주간과 함께 살펴본다.

△지구는?

태양계에서 생명이 사는 유일한 행성이다. 햇빛은 8분여 만에 1억 5000만 ㎞를 여행해 지구에 이른다. 나이는 약 45억 년. 현재 세계 인구는 77억 명을 넘어섰고, 13년마다 10억 명씩 늘고 있다. 지구는 물의 행성이다. 지구 표면은 70%가량 물로 덮여 있으며, 심지어 우리 몸의 60%는 물로 이뤄져 있다. 지구 지름은 약 1만 2756㎞. 가장 높은 곳은 8848m 높이의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 가장 낮은 곳은 11㎞ 깊이에 있는 마리아나 해구의 밑바닥이다. 가장 추운 곳은 영하 90℃에 육박하는 남극, 가장 더운 지역은 ‘죽음의 계곡’데스밸리(미국)다. 그늘진 곳도 섭씨 56℃에 이른다. 지구는 시속 10만 7000㎞의 속도로 태양 주위를 도는데, 태양의 둘레를 모두 돌려면 1년 여가 걸린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1억 5000만 ㎞이며, 달은 지구로부터 38만 2400㎞ 떨어져 있다.

△지구의 날 유래

1969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그 때문에 원유 10만 배럴이 쏟아져 나와 바닷가를 오염시켰다. 한 해 뒤 미국의 게이로 닐슨 상원의원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시위를 열고,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후 2009년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지구의 날 앞뒤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열어오고 있다.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녹색생활!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다. 지금 당장 모든 공장의 문을 닫고, 자동차를 멈춰도 100년 동안은 계속 더워진다. 우리가 우선 실천해야 할 일은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를 줄이는 것. 고기를 적게 먹는 것도 방법이다. 암소 한 마리는 1년간 자동차 한 대가 7만 ㎞를 달릴 때 내뿜는 만큼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비행기 역시 교통수단 중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멀지 않는 거리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일상에서 종이를 덜 쓰는 것도 요구된다. 종이 청구서 5장을 e-메일이나 스마트폰으로 받아보는 모바일 영수증으로 바꾸면, 연간 0.2㎏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1회용 휴지나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쓰는 것도 녹색생활이다. 오래 사용하지 않는 전자렌지 등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면 연간 12.6㎏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게 된다. 나무를 심는 것 역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생물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개인 장바구니 이용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잘하기, 로컬 푸드 이용하기도 실천해야 한다.

△제11회 기후변화주간 행사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19~25일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주간 핵심구호(메시지)는‘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 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선정됐다. 22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이마트 매장에서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을 하며, 밤 8시부터는 서울타워 등 전국 각지에서 소등행사가 10분간 펼쳐진다. 어린이 환경 뮤지컬 공연은 23~25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 전국 각지에서 지방 자치 단체, 시민 단체, 공공 기관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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