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땅”
  • 25일은 ‘독도의 날’
  • 서원극 기자 | 2019-10-21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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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하나. “10월 25일은 ‘○○의 날’’이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정답은 ‘독도’이다. 독도의 날이 무엇이고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와 가치는? 독도의 날과‘독도 역사 주간(21~26일)’을 맞아 독도와 관한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소개한다.

Q. 독도의 날은?

A. 독도의 날은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처음 지정했다.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했던 날을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 이 날로 정한 것. 2010년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했다. 경북 울릉군은 독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Q. 독도는 어떤 섬인가?

A.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 화산 섬이다.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이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다.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 천연기념물 제336호이다. 대한민국 영토여서 군인이 아닌 경찰(독도경비대)이 지키고 있다.

Q. 독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A. 독도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우산’과 ‘우산도’로 가장 많이 불렸고, ‘삼봉도’와 ‘가지도’로도 불렸다. 1900년에는 ‘석도(石島)’로 불렸는데, 이를 우리말로 풀어쓰면 돌섬이 된다. 돌섬을 경상도 사투리로 독섬으로 발음하곤 했는데, 이를 한자로 적으면서 독도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Q.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는?

A.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지증왕 시절 512년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했다고 기록돼 있다. 우산국은 울릉도와 독도로, 말하자면 이때부터 독도는 신라의 땅이었다. 조선 시대 세종실록 지리지에도 ‘강원도 울진현 동쪽에는 우산, 무릉 두 섬이 있다.’고 적혀 있다. 조선 시대 안용복은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는 문서를 받아오기도 했다. 울릉도 해발고도 80m 이상에서 연중 30여 일간 독도 관측이 가능하다. ‘눈에 보이고 주민이 일정하게 생활 및 경제활동을 한 공간’은 국제법적으로 부속 도서로 인정한다. 지리적 및 실효적 지배 증거도 있다. 독도는 일본보다 대한민국에 더 가까이 있으며(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짐), 현재 대한민국이 지배하고 있다.

Q. 독도의 가치는?

A. 독도는 화산폭발로 인해 생긴 화산섬이다. 따라서 드러난 것보다 바닷속에 잠겨진 부분이 훨씬 크다. 주변 바다 밑에는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천연가스가 얼음과 같은 형태로 고체화된 ‘하이드레이트’가 많다. 이는 석유의 매장 가능성이 높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태양광이 닿지 않는 수심 200m 아래에 있는 해양심층수 역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식품과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독도는 또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해 철새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 특히 괭이갈매기와 슴새, 바다제비의 번식지로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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