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음, 클래식을 채우다'
  • 예술의전당, 29일~11월 8일까지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
  • 서원극 기자 | 2019-10-21 06: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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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짊어질 예비 거장들의 빛나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음악 축제가 시작된다.

예술의전당은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19 예술의전당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를 콘서트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젊음, 클래식을 채우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6번째 축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와 충남대, 이화여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서울대(공연 일자 순)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음악대학 오케스트라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무대답게 올해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말러,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유명 작곡가들의 대작이 중복없이 다양하게 연주된다. 또 각 대학 교수진과 출신 연주자들이 지휘ㆍ협연자로 총출동한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예종 크누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멜루니제 서곡’을 연주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국내 유일의 국립대 관현악과 오케스트라인 충남대 예술대학 교향악단은 30일 말러의 교향곡 5번 등을 연주한다. 1960년 ‘한국 최초 여성 관현악단’으로 창단된 이화여대 오케스트라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를 들려준다. 이어 11월 5일에는 1930년 연희전문학교 때 창단된 연세필하모닉이 베토벤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한 스페셜 데이를 꾸미며, 한양 필하모닉은 6일 알벤의 ‘스웨덴 광시곡 제1번’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7일에는 경희필하모닉이 R.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등을 선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8일 서울대심포니의 말러 교향곡 9번이 장식한다. 지휘는 부천시향에서 말러 전곡을 연주해 각광받은 말러 전문가 임헌정이 맡는다. 11월 1~4일에는 공연이 없으며, 입장권(전 좌석 2만 원)은 예술의전당 누리집(www.sac.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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