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솝우화로 배우는 속담과 사자성어] 말과 짐 실은 당나귀
  • | 2019-11-22 0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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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와 말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긴 여행길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는 당나귀에게만 짐을 잔뜩 실었다. 당나귀는 너무 힘이 들어 병이 들고 말았다. 그래서 말에게 짐의 일부를 좀 나눠서 지자고 부탁했다. “네가 내 등의 짐을 반만 지어 준다면 좋겠어. 그러면 나는 금방 나을거야. 네가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나는 너무 힘들어 죽을지도 몰라.” 하지만 말은 당나귀에게 참으라고만 하면서 더 이상 자기를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 당나귀는 할 수 없이 끙끙 앓으면서 짐을 진 채 걸어갔다. 그러나 곧 짐의 무게를 못 이겨 길에 쓰러져 죽고 말았다. 당나귀가 죽자 주인이 다가와 당나귀의 등에 있던 짐을 말의 등에 올려놓았다. 그러고는 말에게 당나귀의 시체까지 끌고 가게 했다.

함께 생각해요 “내가 아플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라. 정말 남은 소용없더라. 그러니 내 몸은 내가 아껴야 해.” 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았을 거예요. 자기의 이기심을 감추기 위해 남을 탓하고 있어요. 말도 자기 몸을 끔찍이 아끼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하지만 이기심 때문에 더 힘이 들게 되었어요.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배려예요. 그래야 사회가 행복해져요. /자료 제공:‘이솝우화로 배우는 속담과 사자성어(김숙분 엮음ㆍ유남영 그림ㆍ가문비어린이 펴냄)’

이야기 속에서 찾아보는 속담과 사자성어 속담 자기가 뿌린 씨는 반드시 자기가 거두어들이게 된다. 말이 당나귀를 조금만 배려했다면 당나귀도 죽지 않았겠고 자신도 힘들지 않았을 거예요.

사자성어 십시일반(十匙一飯) 十 匙 一 飯 열 십 숟가락 시 한 일 밥 반

열 사람이 밥을 한 술씩만 보태도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밥이 마련된다는 뜻이에요. 힘을 합하면 다 함께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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