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들 개그맨 시험 준비하니?…‘가장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 수상작
  • 서원극 기자 | 2019-12-02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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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첫 월요일을 함박웃음을 지으며 시작해보는 건 어때요? 동물의 웃긴 표정과 재미난 행동을 잘 담아낸 사진을 뽑는 ‘The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 2019(가장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수상작이 최근 누리집에 공개됐거든요. 5회째를 맞은 이 사진전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폴 조인슨 힉스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야생 생태계 보존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열기 시작했어요. 동물 보호 단체인 ‘본 프리(Born Free)’재단이 후원하고 있는데, 올해도 68개 나라에서 4000작품이 넘게 출품됐어요.

△“어딜 잡아!”: 새끼 사자가 수컷 사자를 향해 폴짝 점프하고 있는 모습이다. 날카로운 발톱이 드러난 새끼 사자의 앞발이 사자의 중요 부위를 향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프리카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으로, 올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사랑고백에서 결혼까지’: 인터넷 화보 부문 우승작. 케이프다람쥐 한 마리가 꽃을 입에 물고 가 사랑고백을 하고 기뻐서 춤을 추고, 결국 주례 선생님(?) 앞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모습에서 웃음이 절로 난다.

△‘가정 불화’: 모르는 척 얼굴을 돌린 짝을 향해 화가 난 듯 입을 벌려 소리지르고 있다. 공중 부문 수상작. △‘이런!(Oh my)’: 물 밖으로 얼굴을 내민 수달이 깜짝 놀란 듯 양손을 볼에 대고 있다. 관객 부문 수상작이다. △“잘못 건드렸네!”: 다람 쥐 한 마리가 소원을 비는 듯 민들레 홀씨를 건드리자 사방으로 날고 있다. △“아이 추워라!”: 온 몸에 눈을 뒤집어 쓴 원숭이의 표정이 애처롭다기보다는 우주인 같아 웃음을 준다. △“내 오줌을 받아랏”: 코뿔소 한 마리가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려는 듯 새를 향해 소변을 누며 경고하고 있다. △“나 살려요”: 나무 둥지에 빠져 가라앉는 듯한 다람쥐의 표정이 재미나다. △“가슴 치기”: 펭귄과 바다사자의 결투가 흥미롭다. △“나는 남극 스타일~”: 펭귄 한 마리가 서핑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무척 흥미롭다. △“내 춤 솜씨 어때?”: 왈츠일까, 브레이크 댄스일까? 판단은 어린이들의 몫이다. △“휴식을 좀 아네!”: 아기 원숭이가 엄마 팔에 기대어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고 있다. △“To be or not to be”: 정답을 맞추기 위해 손가락을 입에 물고 곰곰히 생각하는 원숭이. △“나는 지휘자”: 춤을 추는 동물의 모습이 꼭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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