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합형 논술 NIE] 키오스크 外
  • | 2019-12-04 06: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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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설] 키오스크

키오스크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 즉 무인 단말기를 가리킨다.

멀티미디어 스테이션 또는 셀프 서비스 스테이션이라고도 부른다. 대개 스크린을 터치하는 방식을 적용해 정보를 얻거나, 물건은 사는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초고속 통신망 구축과 맞물려 정부 및 교육기관에서 적극 도입했다. 특히 공공 기관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공과금 납부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공항 무인 발급기에서 비행기표를 사거나, 영화관에서 영화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서점과 음식점, 카페에서도 키오스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디지털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키오스크도 사람의 손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력절감 효과가 크다고 평가된다. 영화관 매표소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을, 키오스크 앞으로 보낸 것은 인간의 일을 덜어 준 획기적인 혁신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기의 증가가 즐겁지만은 않은 이유는 인간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즉, 이제 더 이상 여러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현재까지의 키오스크가 다양한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패스트푸드 매장의 키오스크는 성인이 쓰기 편리하도록 만들어져서 어린이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활용이 어렵다. 기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제공자의 측에 맞춰 제작돼 이해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 다양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전문가들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용자들이 지금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날을 기대해 본다.

[뉴스 편지] 여러분은 자신이 '디지털 소외자'라고 생각하나요? 키오스크에게 자신의 생각을 편지 글로 써보세요.

“주문은 기계로만 해주세요”
키오스크 설치 매장 느는데 디지털 소외자는?


“음료수 한 잔 달라는데 뭘 자꾸 기계로 하라는 거여?”

사람이 많이 붐비는 지하철 역사 안 음료 판매점 앞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큰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도 커피를 내리는 직원은 주문은 기계로만 할 수 있다며 매장 옆에 늘어선 3대의 기계를 가리켰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기계 앞에 가 한참을 들여다보고는 다시 돌아와 돈을 낼 테니 음료수를 달라며 기다렸다.

요즘 키오스크(Kiosk)를 사용하는 매장이 늘면서 종종 발생하는 일 가운데 하나이다. 키오스크는 ‘신문과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정보 통신 분야에서는 정보 서비스와 업무를 무인 및 자동화를 통해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게 공공장소에 설치한 무인 단말기를 말한다.

최근에는 공공시설 등에 키오스크 설치가 늘고 있다. 그 때문에 서류를 발급받을 때나, 철도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할 때도 이 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설치하면 직원이나 안내자를 따로 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불편을 준다.

이런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정보 접근성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철도나 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음식을 사먹는 것까지 키오스크 설치가 늘면서 장애인이나 고령층이 디지털 소외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는 법안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은효경 기자

1. 아래에 해당하는 낱말에 대한 뜻을 기사에서 찾아 빈칸을 채워봅시다.

낱말 / 뜻

키오스크 /

디지털 소외 /

정보 접근성 /

2. 판매점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키오스크의 장점과 단점을 기사에서 찾아 정리해 봅시다.

장점:

단점:

3. 내가 과기정통부 직원이라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의견을 적어보세요. 단, 정부 차원과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나누어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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