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 환경 운동가 툰베리, 대서양 항해 마치고 포르투갈 도착
  • | 2019-12-05 0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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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연설로 주목받은 스웨덴 출신의 소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가 3일 오후 1시 45분께(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항에 도착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부부 출신의 도움으로‘라 바가본드’(‘방랑자’라는 뜻의 프랑스어)라는 이름의 유럽행 쌍동선(선체를 두 개 연결한 범선)을 구한 툰베리는 지난달 13일 미국 버지니아주 햄튼을 출발해 5500㎞가 넘는 거리를 항해한 끝에 이날 유럽 땅을 다시 밟은 것.

앞서 툰베리는 8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탄소배출이 없는 태양광 요트를 타고 대서양 횡단에 나섰으며, 8월 29일 뉴욕 도착 뒤 미국에 머물며 언론 인터뷰와 환경 관련 행사에 참여해왔다. 툰베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항해로 에너지를 얻었다. 사람들이 분노한 어린이들의 힘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스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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