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나온 책] 신기한 독서 훈련 外
  • | 2020-01-13 0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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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독서 훈련’(가즈마사 쓰노다 글ㆍ혜원 옮김): 독서가 즐거워지는, 그리고 누구보다 빠르게 많은 책을 읽기 위한 다양한 독서 훈련법을 소개하는 교양서다. 다른 그림 찾기, 다른 모양 찾기, 끝말 잇기 등 퍼즐과 게임을 놀이하듯 하다보면 어느새 책을 스스로 읽게 되고, 어휘력과 문장력도 쑥쑥 올라가게 된다. ‘읽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는 책’이라는 부제가 붙었다.(제제의숲 펴냄ㆍ값 1만 2800원)

△‘나무들을 구한 책벌레’(고정욱 글ㆍ허구 그림): 액자소설 형식을 띈 판타지 동화. ‘책벌레’란 별명을 지닌 산이가 나무들의 영계에 불려가서 혼쭐나는 내용을 담았다. 책을 너무 많이 읽어 수많은 나무의 목숨을 앗아가게 한 죄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기막힌 반전이 숨겨져 있다. 산이가 겪는 모험을 통해 독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독자들이 깊이 있게 생각하도록 돕는다.(산하 펴냄ㆍ값 1만 2000원)

△‘책장 뒤 비밀 공간에서: 안네의 일기’(안네 프랑크 글ㆍ고정아 옮김): 작품 ‘안네의 일기’를 이전의 시간 순서가 아닌 주제를 중심으로 엮었다. 책의 제목은 안네가 지은 네덜란드어판 제목 ‘비밀 별채’에서 따왔다. 안네라는 인물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5가지 핵심 주제(성장ㆍ사랑ㆍ꿈ㆍ자아 정체성ㆍ은신처 생활)가 인상적이다. 특히 전쟁의 희생양이 아닌 훌륭한 작가로 기억되는 안네의 삶을 잘 조명했다.(지학사아르볼 펴냄ㆍ값 1만 5000원)

△‘쓱 읽고 딱 아는 속담’(네모랑 글ㆍ네모칸 그림): ‘할 말 많은 초등 인생 꿀잼 만화’라는 부제가 붙었다. 일상생활과 초등학교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 88개를 엄선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말풍선과 간결한 만화 구성이 읽는 재미를 높여 준다. 또 웃음 사냥꾼 하나네 가족 캐릭터들이 속담 뜻을 유쾌하게 풀어놓아 어휘가 머리에 남도록 돕는다. ‘쓱 읽고 딱 아는 이솝우화’와 나란히 나왔다.(예림당 펴냄ㆍ값 1만 2000원)

△‘기억을 깨우는 햄스터 꼬물이 관티’(은경 글ㆍ원유미 그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치매’를 소재로 한 장편동화다. 치매에 걸려 하나밖에 없는 손자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열한 살 도현이의 아픔과 갈등을 생생히 담아냈다. 특히 할머니의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꼬물이(관티)’란 이름을 통해, 할머니에게 사랑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가 가슴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관티는 이탈리아 말로 ‘장갑’이란 뜻이다. 제13회 소천 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이다.(함께자람 펴냄ㆍ값 1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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