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축제, 어디서 놀까?
  • “얼음판 아닌 강변에서 축제 즐겨요”
  • | 2020-01-13 0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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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겨울축제 1번지’로 불린다. 이맘때 이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는 무려 10여 개에 이른다.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이 축제들은 그러나 최근 내린 겨울비로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전국의 주요 축제 현장을 점검해본다. 팁 하나. 출발 전 반드시 누리집에서 축제 일정을 확인하고 가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강원도 홍천군의 ‘홍천강 꽁꽁축제’는 예정보다 일주일 늦은 10일 개장했다. 올해는 얼음낚시터 등을 취소하는 대신 실내낚시 프로그램과 맨손 송어잡기 등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인공시설물을 띄워 낚싯대를 드리우는 부교 낚시터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는 1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눈 조각 외에 얼음 조각을 보탰다. 눈꽃산행 행사는 예정대로 축제 마지막날 열린다. 강원도 화천의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이상기후 탓에 개막이 열흘가량 늦춰졌다. 경기도 포천의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16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얼음기둥을 보려면 이후 찾는 게 좋다. 또‘평창 송어축제’는 13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겨울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도 열린다. 전남 고흥군은 17~19일 ‘고흥 굴축제’를 차린다. 굴 무게 맞추기, 굴찜 굴라면 즐기기 등의 체험이 마련된다. 충남 홍성군에서 1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열리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에서는 새조개 까기 체험, 남당항 연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벚꽃과 단풍을 내세운 ‘역발상 겨울축제’도 눈길을 끈다. 충북 제천에서 27일까지 열리는 ‘겨울 왕국 제천 페스티벌’은 겨울 벚꽃을 주제로 다양한 LED 벚꽃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전북 정읍의 ‘내장산 단풍 겨울빛 축제’는 단풍 터널 일대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환상의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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