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종차별 논란 디즈니 놀이기구 흑인 공주 영화 테마로 새 단장
  • | 2020-06-29 0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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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스플래시 마운틴’(사진)에 새 이야기를 담아 공개한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 등에 설치된 이 인기 놀이기구의 새 테마를 흑인 공주가 주인공인 영화‘공주와 개구리’이야기를 바꿨다.

스플래시 마운틴은 통나무 모양의 라이드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는 놀이기구로, 1989년 설치된 이후 디즈니 테마파크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철폐 운동과 맞물리면서 퇴출 대상이 됐다. 스플래시 마운틴이 1946년 뮤지컬 영화 ‘남부의 노래’를 주제로 테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 유산이 남아있던 남부를 낭만적으로 미화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반면에 200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는 디즈니 역사상 첫 흑인 공주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진취적인 성격의 흑인 소녀 티아나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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