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계획은 철저히… 주말 하루는 취미 생활 즐기세요
  • 여름 방학 이렇게…
  • 서원극 기자 | 2020-07-30 0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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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초등학교 여름 방학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방학 일수가 2~3주가량으로 짧아졌다. 이를 앞두고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기 방법을 소개한다. 중앙재난대책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제시한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기’생활 방역 수칙도 담았다.

△온라인 학습과 책 읽기는 기본, 글짓기 공모 참여는 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원격수업 위주로 1학기를 보내면서 많은 것이 틀어졌다. 주 1회만 등교해 배우는 양도 과목도 많이 줄었다. 이런 가운데 EBS방송이 여름 방학 기간인 8월 한 달간 방송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원격수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따라서 대구시교육청 등 전국의 17개 시도 교육청과 교육업체들이 준비한 비대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게 좋다. 이때 자신이 잘하는 과목부터 못 하는 과목 순서로 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자신 없는 과목의 경우 하루 20분씩에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 간다.

학습 계획은 하루 혹은 일주일 단위로 짠다. 그리고 주말 중 하루는 공부 스케줄을 비워 두고 운동 등 못한 취미 생활을 한다. 학교에서 내주는 방학 과제를 충실히 하되,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나 생태문학 공모전, 사랑의 일기 큰잔치 등 각종 글짓기 공모에 도전하는 것도 권하다. 자신감과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데 이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독서는 ‘꿈의 마중물’이다. 자신의 관심 주제에 맞춰 하루 혹은 일주일간 읽을 책 목록을 정한 다음 이를 실천한다. 2학기 교과서도 유용한 추천 도서 목록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책의 원문을 읽으면 새 학기 예습이 자연스레 이뤄진다.

△진로 탐색과 체험도 꼭 해야

여름 방학 중 공부만큼 중요한 게 바로 진로 탐색과 체험이다. 학기 중에는 시간이 없어 할 수 없는 것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먼 곳을 떠나는 여행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집에서 가까운 곳이 체험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동네 시장이나 박물관, 구청, 지역의 문화유산 등이다. 주 1~2회 가벼운 마음으로 체험에 나서 보자. 이때 단순히 방문만을 목적으로 하지 말고, 미리 이곳에서 할 일을 정해 놓거나 체험할 기관의 누리집을 방문하면 호기심이 더 커진다. 미술관이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마련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초등 고학년은 진로 탐색 활동 시간이 많아져야 할 때다. 부모님 혹은 친구들과 전문 직업 체험 기관을 찾는 기회를 갖는다. 엄마와 아빠의 직장도 훌륭한 직업 선생님이다. 내 적성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www.career.go.kr/jr)을 방문해보자. 자기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수 있고, 현재 사회에 어떤 직업이 있으며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길지도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진로나 진학 경로를 입력하면 진로 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된다.

안전한 방학 "가능한 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3행(行)’과‘3금(禁)’을 제시했다. 3행은 학원 등 실내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2m 거리두기다. 반면 3금은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PC방 등 밀폐ㆍ밀집ㆍ밀접(3밀) 장소 방문하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ㆍ코ㆍ입 만지지 않기 등이다.

구체적으로 안전한 방학을 보내려면 가능한 한 장소에서 편히 보내는 게 권장된다. 동네 도서관이나 미술관, 박물관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여행할 때는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시간 움직이고 고령의 가족이나 친지를 만날 때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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