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상륙… 올해 장마 '가장 늦게 끝난 해' 기록
기사입력 2020-08-11 06:01:19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중부 지방의 역대 최장 장마기간 기록이 새롭게 쓰여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전까지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는 1987년 8월 10일이었다. 올해 장마는 중부 지방 기준으로 6월 24일 시작해 10일 기준으로 33년 만에 장마가 가장 늦게까지 이어진 해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장마는 8월 중순께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11일 단독 1위를 기록하게 된다.

최장 장마 기록도 점차 다가가고 있다. 중부 지방에서 장마 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는 2013년 기록한 49일이다. 올해 중부 지방 장마는 6월 24일부터 48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사상 처음으로 장마 기간이 50일 넘게 이어진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11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하루 동안 많이 본 기사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