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 리포트]필름마켓서 사랑 받은 韓영화는?
  • 칸(프랑스)=김윤지기자 | 2014-05-20 13:02:48
  • 칸(프랑스)=김윤지기자 jay@
[칸(프랑스)=스포츠한국 김윤지기자]칸국제영화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제다. 해당 기간 열리는 필름마켓도 유럽 최대 필름마켓이다. 그 가운데 국내 업체인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화인컷 유나이티드픽처스 등도 찾아볼 수 있었다.

▲액션영화 선호, 올해도 이어져

CJ E&M 부스는 영화제 본부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했다. 관계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를 물으니 최민식 주연의 ‘명량-회오리 바다’와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를 꼽았다. 두 작품 모두 상당한 제작비에 투입된 대작이다. “주력작이고 유럽에서 선호하는 아시아영화는 아무래도 액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는 다른 국내 업체들도 비슷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차승원 주연의 ‘하이힐’이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했다.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이민기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와 이정재 주연의 ‘빅매치’(유나이티드픽처스) 등도 장르적인 특성 등을 이유로 선호된 작품이었다.

▲초청작, 마켓서도 성과 이룰까

올해 경쟁부문에 진출한 국내영화는 없지만, 비경쟁 부문에 다양한 작품들이 초청됐다.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와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 창 감독의 ‘표적’ 등이다.

20일(현지시간) 현재 공식상영을 마친 ‘끝까지 간다’와 ‘도희야’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끝까지 간다’를 투자배급한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공식상영 이후 반응이 상당히 좋아 필름마켓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희야’는 프랑스 배급사 에피센트로 선판매됐다. 해외 판매를 맡은 CJ E&M 관계자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영화이지만, 주목할만한 부문에 초청되면서 마켓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마켓서 통하는 스타 파워

화인컷 관계자는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작품으로 ‘해무’을 꼽았다. ‘해무’는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괴물’ ‘설국열차’ 등으로 프랑스에서도 사랑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해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두근두근 내인생’과 ‘좋은 친구들’은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해외 판매를 맡은 유나이티드픽처스 관계자는 두 작품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끈 이유에 대해 “‘좋은 친구들’의 주지훈과 지성은 한류스타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홍보영상 조차 준비되지 못했지만, 강동원 송혜교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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