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부탱 SNS 테러, 어떻게 봐야 하나
  •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 2018-02-13 22:28:56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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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킴부탱이 한국 쇼트트랙 팬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있다.

킴부탱은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결승에 나선 최민정이 당초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페널티를 받아 노메달에 그친 반면 4위로 들어온 킴부탱이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문제는 최민정과 킴부탱의 몸싸움 과정에서 다소 모호한 판정이 있었다는 점이다. 킴부탱은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최민정을 손으로 밀쳐내고도 아무런 제재 없이 메달을 수상했다. 반면 최민정은 손으로 킴부탱의 무릎을 건드리는 동작을 취한 뒤 끝내 페널티를 받았다.

논란의 불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심판 판정에 분노한 한국 쇼트트랙 팬들이 킴부탱의 SNS에 욕설을 남기고 있는 것. 일반적인 사진의 경우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댓글들이 달려 있는 반면 마지막 게시물에는 단기간에 6000개가 넘는 글들이 집중돼 있다. 대부분이 한국어로 작성된 욕설 댓글이다.

억울한 부분이 존재할 수 있지만 개인 사적 공간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은 한편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킴부탱 역시 최민정을 밀치는 동작이 있었으나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쳤을 뿐 동메달을 강탈하지는 않았다. 아직 어떠한 입장을 밝힌 것도 없다. 심판이 킴부탱의 몸싸움을 전혀 문제 삼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쪽이 현재로서는 좀 더 바람직한 대응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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