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의혹…감리업체 "시 압박 속 준공승인"
  • 스포츠한국 박솔잎 기자 | 2018-05-16 11:04:35
  • 부영 부실시공 의혹 / 사진='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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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솔잎 기자] 'PD수첩'에서는 부영 임대 아파트에 대한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했다.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지난해 2월 입주를 보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부영 임대 아파트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PD수첩'에서는 입주를 보름 앞둔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를 점검하며 곳곳에서 문제점들을 발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벽지가 젖어있는가 하면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의 모습이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심각한 하자 때문에 준공 승인을 거부한 감리업체 대표의 증언도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정만 화성 부영아파트 담당 감리업체 대표는 "날인을 거부하고 대기 중이었으나 화성시 측에서 '준공 날인이 거부되면 더욱 복잡한 민원 예상되니 감리자에게 어떤 불이익 같은 것은 없을 거다'라고 말해 압박 속에서 우리가 날인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당시 화성시 주택팀장이었던 한 공무원은 "시킨 적도 없지만 시킨다고 날인하는 것도 웃기다"라며 "사실이 아닌 얘기를 자꾸 해 고소도 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부영그룹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부영 임대 아파트의 하자 처리와 관련해 "누수, 곰팡이, 지하주차장 바닥 균열 등 하자처리에 대해 당사는 해당 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하자문제와 이로 인한 입주민들이 겪은 불편함의 심각성을 통감한 바 하자문제를 총괄하는 해당 부서를 본부 격으로 승격하고 (고객지원부 → 고객지원관리본부) 신속대응팀을 신설해. 인력과 차량 등을 대폭 보강해 신속한 하자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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