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잉 멀티홈런’ 한화, 넥센 꺾고 2연속 위닝시리즈 질주
  • 스포츠한국 전영민 기자 | 2018-06-14 21:49:34
  • 한화 호잉. 스포츠코리아 제공
    AD
[스포츠한국 고척=전영민 기자] 호잉과 이성열이 맹타를 휘두른 한화가 넥센을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8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넥센과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2연속 위닝시리즈로 기세를 드높이게 됐다. 더불어 38승 28패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 2위 자리를 공고히 지켜냈다. 반면 넥센은 32승 37패로 아슬아슬한 6위 자리에 머무르게 됐다.

이날 한화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재영은 6.1이닝을 책임지며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특히 총 투구 수가 76구에 불과할 정도로 경제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볼넷을 2개 내주는 동안 탈삼진을 2개밖에 솎아내지 못했으나 맞춰잡는 피칭으로 빠른 템포의 승부를 계속했다.

타선에서는 클린업 트리오의 활약이 빛났다. 한화의 3~5번 타순을 구성한 이성열-호잉-송광민은 도합 14타수 6안타(3홈런) 6타점 6득점을 쓸어 담았다. 팀이 올린 전체 득점 중 거의 모든 득점에 기여했고, 호잉과 이성열의 홈런포는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는 대포였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낸 뒤 1루를 밟았다. 이어 백창수가 좌측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내자 송광민은 금새 홈 베이스에 도착해 1점을 얻어냈다.

넥센도 0-1로 뒤진 3회말 바로 응수에 나섰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규민이 한화 선발 김재영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1의 균형은 4회초 한화 공격에서 바로 깨졌다. 호잉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한 뒤 송광민이 볼넷, 하주석이 안타를 쳐내며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정은원의 2루 땅볼에 호잉이 홈을 밟았고, 최재훈의 볼넷-강경학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1점을 더 추가해 총 2점을 얻어냈다.

3-1의 리드를 잡은 한화는 5회초 한 점을 더 뽑아내며 달아났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호잉이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호잉은 김정인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1-4로 뒤진 넥센은 5회말 바로 1점을 쫓았다. 2사 후 주효상이 볼넷으로 출루한 다음 이정후의 좌측 선상 2루타가 터지며 2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상대 폭투에 한 베이스씩 추가 진루하며 1점을 얻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얻어내지는 못했다.

잠잠하던 점수판은 7회초 한화 공격에서 다시금 흔들렸다. 1사 후 이용규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이성열이 우중간 담장 너머에 떨어지는 투런포를 폭발시키며 단숨에 6-2, 4점 차로 리드를 벌렸다.

한화는 6-2로 앞선 9회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회성과 이용규가 연달아 볼넷으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호잉은 안우진의 4구째를 통타, 우측 담장 너머에 떨어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자신의 시즌 17호포이자 팀의 승리를 자축하는 대포였다.

넥센은 2-9로 뒤진 9회말 송성문과 박병호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6-9까지 따라붙었다. 이어진 찬스에서 이택근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내며 다시 1점을 추가했다.

넥센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이 때려낸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됐고 그 사이 박병호가 홈을 밟으며 8-9, 한 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그러나 초이스가 ~~로 물러나며 더 이상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close
AD
  • 즐겨찾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오톡 공유

랭킹뉴스

  • 데일리
  • 스포츠
  • 포토
  • 골프
  • AD
    무료만화
    • 탈혼비도
    • 탈혼비도
    • (7권) 천제황
    • 패천강호 2부
    • 패천강호 2부
    • (11권) 천제황
    • 패천강호 1부
    • 패천강호 1부
    • (14권) 천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