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사 먹방 폭로' 임기학 셰프 "소비자 현혹하는 방송 없어지길"
  •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 2018-07-11 19:29:23
  • 임기학 셰프 사진=SBS플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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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임기학 셰프가 방송사 먹방의 실체를 폭로했다.

서울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임기학 셰프는 10일 인스타그램에 "770만원을 준다고 해도 안 할 것 같은데 되레 내라니"라며 한 방송사 프로그램으로부터 받은 섭외 문자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프로그램이 아직 시작 안 했지만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방송 시간대가 좋고, MC의 SNS 팔로워가 많아 홍보가 상당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문자 메시지 발신자는 "옛날에는 천오백만원까지 협찬비용이 발생했다"며 "요즘은 방송국이 제작비를 부담한다. 협찬비용은 부가세 포함 770만원이다. 부담스러워면 12개월 할부로 한 달에 64만원 정도"라고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임기학 셰프는 "내 얼굴값이 1000만원도 안 하나. 아, 주는 거 아니고 내는 거지. 방송이란 게 결국 이런 건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폭로 이후 임기학 셰프는 해당 프로그램 및 작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글을 삭제했다. 11일 새로 작성한 글에서 임기학 셰프는 "어떤 특정 업체나 개인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함은 아니었으므로 게시물은 삭제하기로 했다. 부디 미식이라 부를 수 있는 올바른 외식문화가 생겨나고, 대가를 받고 자격이 없는 곳에 자격을 부여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방송 따위는 없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기학 셰프는 SBS플러스 '셰프끼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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