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력 재무장' 한화, 완패 충격은 없었다…전반기 유종의 미
  •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 2018-07-12 21:52:59
  • 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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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대전=박대웅 기자] 한화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날 8-22로 완패를 당했지만 충격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화는 탄탄한 마운드의 힘이 되살아나며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고, 결국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시즌 52승37패를 기록해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한화는 퇴출 위기에 몰린 선발 휠러가 5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전날 샘슨의 부진을 완벽히 설욕했다. 또한 김재영-김범수-이태양-정우람으로 연결되는 불펜진이 도합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이성열이 홈런포를 가동했으며, 송광민과 호잉도 나란히 멀티히트로 제 몫을 다했다. 최진행 역시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걷어냈다.

2회말 한화가 선취점을 사냥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선두타자 이성열이 넥센 선발 신재영의 3구째 시속 136km 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사 후에는 최진행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 추가점 기회를 만들었다. 지성준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용규가 볼넷을 골라냈고, 결국 강경학이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2-0으로 한 발 더 달아났다. ‘ 넥센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곧바로 첫 득점을 올리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1사 후 좌전 안타를 때려낸 김혜성이 견제에 걸렸지만 이택근, 김하성이 내리 볼넷을 골라냈고, 박병호가 좌중간 2루타를 쏘아 올려 2루 주자 이택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단 1루 주자 김하성이 홈까지 파고들다가 태그 아웃돼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이후 경기가 소강상태에 빠지는 듯 했지만 한화가 6회 추가점을 뽑아내며 서서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나갔다. 선두타자 이성열의 스트레이트 볼넷을 시작으로 하주석, 최진행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최재훈의 2루수 방면 타구가 김혜성(2루수)의 호수비에 막혀 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가 됐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1을 만들었다.

한화는 7회 또다시 점수를 추가해 넥센 추격 의지를 보다 확실히 꺾었다. 1사 1루에서 호잉이 2루 도루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안착했다. 이어 김태균의 타구가 3루수를 뚫고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되면서 양 팀의 격차가 3점까지 벌어졌다.

결국 한화는 불펜진이 마지막까지 집중력 있는 피칭을 선보였고, 3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홈 팬들 앞에서 전반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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